금감원장 “금융권 과도한 인센티브가 불완전판매 주범”

입력 2016.05.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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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과도한 인센티브가 불완전 판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오늘(30일) '국민 체감 20대 금융 관행 개혁' 추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불완전 판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금융권의 과도한 인센티브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또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납품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을 활성화하고 전자어음의 원활한 유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진행자에 대해서는 "공적 금융지원제도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년간 금융 관행 개혁 세부 이행과제 232개 가운데 72%를 완료했다는 종합 평가를 했다. 남은 65개 과제는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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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장 “금융권 과도한 인센티브가 불완전판매 주범”
    • 입력 2016-05-30 19:05:09
    경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과도한 인센티브가 불완전 판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오늘(30일) '국민 체감 20대 금융 관행 개혁' 추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불완전 판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금융권의 과도한 인센티브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또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납품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을 활성화하고 전자어음의 원활한 유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진행자에 대해서는 "공적 금융지원제도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년간 금융 관행 개혁 세부 이행과제 232개 가운데 72%를 완료했다는 종합 평가를 했다. 남은 65개 과제는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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