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헬기 조종사 아빠를 둔 아이의 이 뽑기

입력 2016.05.31 (06:47) 수정 2016.05.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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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들의 흔들리는 젖니를 직접 뽑아주기 위해 문고리 대신 아주 놀라운 장비를 동원한 아빠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버지니아의 한 비행장 인근 들판으로 헬리콥터 한 대가 내려앉는데요.

잠시 후, 들판에 길게 늘어진 줄의 한쪽 끝을 헬기와 연결하는 조종사!

놀랍게도 이 줄 반대쪽 끝엔 한 남자아이의 아랫니가 실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전문 헬기 조종사인 아이의 아빠가 아들의 흔들리는 이를 뽑기 위해 직접 헬리콥터를 동원한 건데요.

비행장 직원이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를 보내자 천천히 낮은 고도를 유지하며 헬기를 띄우는 아빠!

서로 연결된 줄이 팽팽해지더니, 아이가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단번에 아랫니를 뽑는 데 성공합니다.

아들의 발치를 위해 자신의 조종 실력을 발휘한 아빠와 치과 대신 헬기 앞에 선 아들!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는 대범한 부자(父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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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헬기 조종사 아빠를 둔 아이의 이 뽑기
    • 입력 2016-05-31 06:51:31
    • 수정2016-05-31 08:29: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들의 흔들리는 젖니를 직접 뽑아주기 위해 문고리 대신 아주 놀라운 장비를 동원한 아빠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버지니아의 한 비행장 인근 들판으로 헬리콥터 한 대가 내려앉는데요.

잠시 후, 들판에 길게 늘어진 줄의 한쪽 끝을 헬기와 연결하는 조종사!

놀랍게도 이 줄 반대쪽 끝엔 한 남자아이의 아랫니가 실로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전문 헬기 조종사인 아이의 아빠가 아들의 흔들리는 이를 뽑기 위해 직접 헬리콥터를 동원한 건데요.

비행장 직원이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를 보내자 천천히 낮은 고도를 유지하며 헬기를 띄우는 아빠!

서로 연결된 줄이 팽팽해지더니, 아이가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단번에 아랫니를 뽑는 데 성공합니다.

아들의 발치를 위해 자신의 조종 실력을 발휘한 아빠와 치과 대신 헬기 앞에 선 아들!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는 대범한 부자(父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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