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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천연비료…‘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입력 2016.06.01 (12:44) | 수정 2016.06.01 (13: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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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천연비료…‘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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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한 명이 1년에 500잔에 가까운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렇다보니 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찌꺼기의 양도 어마어마 한데요.

그 동안 버려졌던 이 찌꺼기가 이제는 퇴비와 가구 등으로 재활용 된다고 합니다.

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농사가 끝난 논, 지력을 되돌리기 위해 시꺼먼 퇴비를 뿌립니다.

이 비료, 바로 커피를 내릴 때 나오는 원두 찌꺼기를 퇴비와 섞은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경기도 지역 농가에 500톤 정도가 보급됐는데, 농민들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조병욱(경기도 평택시) : "냄새도 감소되고, 커피 찌꺼기에 있는 미네랄들이 생장에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묵직한 갈색톤의 테이블에 시계와 컵 받침, 자동으로 휴대전화 충전이 되는 협탁까지, 모두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제품입니다.

<인터뷰> 이철희(재활용 소재 업체 대표) : "테이블 상판재 같은 경우 2m 기준으로 커피 찌꺼기 약 5천 잔 분량으로 만들어진 것이고요, 폼알데하이드 같은 경우도 거의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자재입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판자입니다.

이렇게 발로 세게 밟아도 부서지지 않을만틈 단단한데 가격은 일반 원목의 절반 정도로 저렴합니다.

커피를 만들 때 원액으로 추출되는 양은 원두의 단 0.2%, 99.8%가 찌꺼기로 버려지는 겁니다.

그렇게 쌓인 찌꺼기만 연간 10만여 톤, 묻거나 태워야할 골칫거리가 야무지게 변신한 겁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폐기물이 발상의 전환으로 친환경 자원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가구·천연비료…‘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 입력 2016.06.01 (12:44)
    • 수정 2016.06.01 (13:08)
    뉴스 12
가구·천연비료…‘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앵커 멘트>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한 명이 1년에 500잔에 가까운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렇다보니 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찌꺼기의 양도 어마어마 한데요.

그 동안 버려졌던 이 찌꺼기가 이제는 퇴비와 가구 등으로 재활용 된다고 합니다.

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농사가 끝난 논, 지력을 되돌리기 위해 시꺼먼 퇴비를 뿌립니다.

이 비료, 바로 커피를 내릴 때 나오는 원두 찌꺼기를 퇴비와 섞은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경기도 지역 농가에 500톤 정도가 보급됐는데, 농민들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조병욱(경기도 평택시) : "냄새도 감소되고, 커피 찌꺼기에 있는 미네랄들이 생장에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묵직한 갈색톤의 테이블에 시계와 컵 받침, 자동으로 휴대전화 충전이 되는 협탁까지, 모두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제품입니다.

<인터뷰> 이철희(재활용 소재 업체 대표) : "테이블 상판재 같은 경우 2m 기준으로 커피 찌꺼기 약 5천 잔 분량으로 만들어진 것이고요, 폼알데하이드 같은 경우도 거의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자재입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판자입니다.

이렇게 발로 세게 밟아도 부서지지 않을만틈 단단한데 가격은 일반 원목의 절반 정도로 저렴합니다.

커피를 만들 때 원액으로 추출되는 양은 원두의 단 0.2%, 99.8%가 찌꺼기로 버려지는 겁니다.

그렇게 쌓인 찌꺼기만 연간 10만여 톤, 묻거나 태워야할 골칫거리가 야무지게 변신한 겁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폐기물이 발상의 전환으로 친환경 자원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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