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스, 폭약 사용하는 철도공사장 전수 검사

입력 2016.06.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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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진접선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비슷한 유형의 공사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가 용접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한 사고로 추정되기 때문에 자치단체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해 가스나 폭약을 사용하는 공사 현장을 전수 점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6월 10일까지 사고 위험이 크게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국토부 차원의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철도뿐 아니라 도로와 주택, 상하수도 등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자체점검을 현장에 지시했다.

국토부는 진접선 사고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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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가스, 폭약 사용하는 철도공사장 전수 검사
    • 입력 2016-06-01 16:15:44
    경제
14명이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진접선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비슷한 유형의 공사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가 용접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한 사고로 추정되기 때문에 자치단체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해 가스나 폭약을 사용하는 공사 현장을 전수 점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6월 10일까지 사고 위험이 크게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국토부 차원의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철도뿐 아니라 도로와 주택, 상하수도 등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자체점검을 현장에 지시했다.

국토부는 진접선 사고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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