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피하려다 교통사고 유발…졸음쉼터 개선한다

입력 2016.06.05 (09:55) 수정 2016.06.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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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진·출입 과정에서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졸음쉼터'가 정비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졸음쉼터 설치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졸음쉼터 가·감속 변속차로와 안전·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

졸음쉼터는 차량 진·출입로가 짧기 때문에 운전자가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워 추돌과 같은 또 다른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요인 등으로 2011년에서 2014년 사이 졸음쉼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7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연말까지 졸음쉼터 가·감속 변속차로 설치 기준을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졸음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194곳, 국도에 18곳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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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5 09:55:16
    • 수정2016-06-05 10:31:40
    경제
차량 진·출입 과정에서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졸음쉼터'가 정비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졸음쉼터 설치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졸음쉼터 가·감속 변속차로와 안전·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

졸음쉼터는 차량 진·출입로가 짧기 때문에 운전자가 속도를 조절하기 어려워 추돌과 같은 또 다른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요인 등으로 2011년에서 2014년 사이 졸음쉼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7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연말까지 졸음쉼터 가·감속 변속차로 설치 기준을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졸음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194곳, 국도에 18곳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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