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피해 김복동 할머니, 유엔인권이사회 참석

입력 2016.06.08 (16:32) 수정 2016.06.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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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오늘(8일) 낮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제 1,234차 정기수요시위에서 김 할머니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차 13일 출국한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지난해 한일 두 나라 정부가 맺은 12·28 위안부 합의의 무효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정대협은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2013년에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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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피해 김복동 할머니, 유엔인권이사회 참석
    • 입력 2016-06-08 16:32:44
    • 수정2016-06-08 17:18:54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밝혔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오늘(8일) 낮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제 1,234차 정기수요시위에서 김 할머니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차 13일 출국한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지난해 한일 두 나라 정부가 맺은 12·28 위안부 합의의 무효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정대협은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2013년에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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