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 사고로 파손된 인천공항 시설 조기복구

입력 2016.06.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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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 화물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파손된 인천국제공항 시설이 조기에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사고 수습본부는 화물기 사고로 파손된 로컬라이저 안테나를 이달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피해 시설을 복구하는 데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항의 조속한 정상운영을 위해 빠른 부품 조달 등을 통해 계획을 앞당겼다.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나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다.

수습본부는 또 사고 화물기 견인을 오늘까지 끝내기로 했다. 로컬라이저 안테나와 함께 파손된 항공등화는 10일 이내에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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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기 사고로 파손된 인천공항 시설 조기복구
    • 입력 2016-06-09 00:33:24
    경제
미국 국적 화물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파손된 인천국제공항 시설이 조기에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사고 수습본부는 화물기 사고로 파손된 로컬라이저 안테나를 이달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피해 시설을 복구하는 데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항의 조속한 정상운영을 위해 빠른 부품 조달 등을 통해 계획을 앞당겼다.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나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다.

수습본부는 또 사고 화물기 견인을 오늘까지 끝내기로 했다. 로컬라이저 안테나와 함께 파손된 항공등화는 10일 이내에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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