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은행 직원으로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인출·송금책 김 모(45) 씨와 이 모(28) 씨를 구속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으면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보내라"는 말로 피해자 김 모 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 씨는 전화를 받고 퀵서비스 배달원을 통해 돈을 보낸 뒤,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김 씨 등은 퀵서비스 배달원이 현금을 넣어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앞에서 현금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 등은 또 지난 4월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유 모(43) 씨 등 4명으로부터 2백5십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책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바로 인출해 총책의 계좌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 등이 "부천과 수원, 인천, 대구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루어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현금 인출을 지시한 중국 총책을 쫓고 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으면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보내라"는 말로 피해자 김 모 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 씨는 전화를 받고 퀵서비스 배달원을 통해 돈을 보낸 뒤,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김 씨 등은 퀵서비스 배달원이 현금을 넣어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앞에서 현금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 등은 또 지난 4월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유 모(43) 씨 등 4명으로부터 2백5십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책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바로 인출해 총책의 계좌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 등이 "부천과 수원, 인천, 대구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루어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현금 인출을 지시한 중국 총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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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올려주겠다” 은행 직원 사칭한 보이스피싱 인출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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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0 12:02:09
서울 은평경찰서는 은행 직원으로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인출·송금책 김 모(45) 씨와 이 모(28) 씨를 구속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으면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보내라"는 말로 피해자 김 모 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 씨는 전화를 받고 퀵서비스 배달원을 통해 돈을 보낸 뒤,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김 씨 등은 퀵서비스 배달원이 현금을 넣어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앞에서 현금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 등은 또 지난 4월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유 모(43) 씨 등 4명으로부터 2백5십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책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바로 인출해 총책의 계좌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 등이 "부천과 수원, 인천, 대구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루어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현금 인출을 지시한 중국 총책을 쫓고 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으면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보내라"는 말로 피해자 김 모 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 씨는 전화를 받고 퀵서비스 배달원을 통해 돈을 보낸 뒤,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김 씨 등은 퀵서비스 배달원이 현금을 넣어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앞에서 현금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 등은 또 지난 4월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유 모(43) 씨 등 4명으로부터 2백5십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책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바로 인출해 총책의 계좌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 등이 "부천과 수원, 인천, 대구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루어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현금 인출을 지시한 중국 총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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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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