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홍상수-김민희 불륜설 ‘일파 만파’

<앵커 멘트>

배우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 불륜설에 대해 진위가 확실하지 않은 소식들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평일 밤 8시 25분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 KBS 1TV의 '별난 가족' 촬영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2009년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자택에서 음란물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한 월간지가 홍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 씨의 어머니가 SNS를 통해 주고받은 것이라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딸을 설득해 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김민희 씨 어머니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 때문에 힘들다는 말로 대꾸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보도가 나가자, 홍 감독의 아내는 김민희 씨의 모친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해당 매체에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SNS 화면을 제공한 적은 없다면서, 월간지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륜설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당사자 두 사람은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