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개체 수 감소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꽃게 어획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5% 감소한 664톤으로 나타났다. 꽃게 개체 수가 줄어든 데다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꽃게 외에 전갱이와 고등어도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전갱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9% 줄어든 5천850톤, 고등어 어획량은 44.7% 감소한 2만 6천440톤으로 조사됐다. 전갱이와 고등어의 개체 수 감소로 자율 금어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어획량이 감소했고,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던 대형선망어업이 삼치와 갈치를 대체 상품으로 잡게 되면서 어획량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 어획량은 3천479톤, 붉은 대게는 만 9천7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2%와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1~2월 제주와 서해 남부 해역으로 남하한 어군에 의해 형성된 어장에서 누적 어획량이 크게 늘어났다. 붉은 대게의 경우 총 어획한도량(TAC)을 맞추기 위해 근해통발 조업량을 확대해 어획량이 증가했다.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5% 감소한 664톤으로 나타났다. 꽃게 개체 수가 줄어든 데다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꽃게 외에 전갱이와 고등어도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전갱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9% 줄어든 5천850톤, 고등어 어획량은 44.7% 감소한 2만 6천440톤으로 조사됐다. 전갱이와 고등어의 개체 수 감소로 자율 금어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어획량이 감소했고,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던 대형선망어업이 삼치와 갈치를 대체 상품으로 잡게 되면서 어획량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 어획량은 3천479톤, 붉은 대게는 만 9천7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2%와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1~2월 제주와 서해 남부 해역으로 남하한 어군에 의해 형성된 어장에서 누적 어획량이 크게 늘어났다. 붉은 대게의 경우 총 어획한도량(TAC)을 맞추기 위해 근해통발 조업량을 확대해 어획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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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올 1~4월 꽃게 어획량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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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3 11:12:17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개체 수 감소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꽃게 어획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5% 감소한 664톤으로 나타났다. 꽃게 개체 수가 줄어든 데다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꽃게 외에 전갱이와 고등어도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전갱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9% 줄어든 5천850톤, 고등어 어획량은 44.7% 감소한 2만 6천440톤으로 조사됐다. 전갱이와 고등어의 개체 수 감소로 자율 금어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어획량이 감소했고,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던 대형선망어업이 삼치와 갈치를 대체 상품으로 잡게 되면서 어획량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 어획량은 3천479톤, 붉은 대게는 만 9천7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2%와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1~2월 제주와 서해 남부 해역으로 남하한 어군에 의해 형성된 어장에서 누적 어획량이 크게 늘어났다. 붉은 대게의 경우 총 어획한도량(TAC)을 맞추기 위해 근해통발 조업량을 확대해 어획량이 증가했다.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어업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5% 감소한 664톤으로 나타났다. 꽃게 개체 수가 줄어든 데다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꽃게 외에 전갱이와 고등어도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전갱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9% 줄어든 5천850톤, 고등어 어획량은 44.7% 감소한 2만 6천440톤으로 조사됐다. 전갱이와 고등어의 개체 수 감소로 자율 금어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어획량이 감소했고,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던 대형선망어업이 삼치와 갈치를 대체 상품으로 잡게 되면서 어획량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 어획량은 3천479톤, 붉은 대게는 만 9천7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2%와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1~2월 제주와 서해 남부 해역으로 남하한 어군에 의해 형성된 어장에서 누적 어획량이 크게 늘어났다. 붉은 대게의 경우 총 어획한도량(TAC)을 맞추기 위해 근해통발 조업량을 확대해 어획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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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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