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땅콩크림’서 곰팡이 독소 검출

입력 2016.06.27 (20:08) 수정 2016.06.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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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땅콩 크림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7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사랑과 정성'이 제조·유통한 '땅콩크림'에서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물질로, 과다 복용하면 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산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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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유통 ‘땅콩크림’서 곰팡이 독소 검출
    • 입력 2016-06-27 20:08:24
    • 수정2016-06-27 20:26:57
    사회
시중에 유통 중인 땅콩 크림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7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사랑과 정성'이 제조·유통한 '땅콩크림'에서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물질로, 과다 복용하면 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산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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