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발표…국민의당,최고위서 '安 책임론' 논의

입력 2016.06.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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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오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더민주 정책위원회가 이날 발표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에는 석탄화력 발전소와 경유차, 교통체계 등 미세먼지 발생 원인별 저감 방안과, 미세먼지 과다 발생 지역에 대한 실질적 관리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보 시스템 구축과, 경유 상대가격 조정 논의 필요성도 언급할 예정이다.

더민주 정책위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더해 주로 서민이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총선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관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책임 범위와 관련해 논의한다.

안 대표는 28일(어제) 의원총회에서 "대표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다수 의원들이 당 수습이 먼저라며 안 대표가 스스로 책임을 묻는 것을 만류했다.

이에 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안 대표가 과연 구체적인 책임 범위를 밝힐 지도 관심사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날 당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제21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해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라-제3당의 소명정치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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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9 01:09:0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9일(오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더민주 정책위원회가 이날 발표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에는 석탄화력 발전소와 경유차, 교통체계 등 미세먼지 발생 원인별 저감 방안과, 미세먼지 과다 발생 지역에 대한 실질적 관리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보 시스템 구축과, 경유 상대가격 조정 논의 필요성도 언급할 예정이다.

더민주 정책위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더해 주로 서민이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총선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관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책임 범위와 관련해 논의한다.

안 대표는 28일(어제) 의원총회에서 "대표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다수 의원들이 당 수습이 먼저라며 안 대표가 스스로 책임을 묻는 것을 만류했다.

이에 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안 대표가 과연 구체적인 책임 범위를 밝힐 지도 관심사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날 당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제21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해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라-제3당의 소명정치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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