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터키 항공편 운항 일시중단…여행자제 권고도

입력 2016.06.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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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미국과 터키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지시켰다.

미 국무부 관리는 이날 폭탄 테러 사건 직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27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터키 남동부 지역, 특히 시리아 국경 부근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3월 발령한 터키 아다나 소재 미 영사관 직원과 가족, 그리고 이즈미르 주(州) 거주 미국민 소개 명령을 다음 달 26일까지 연장했다.

국무부는 "외국인과 미국인 관광객이 국제 및 터키 내 테러조직의 노골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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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정부, 터키 항공편 운항 일시중단…여행자제 권고도
    • 입력 2016-06-29 06:24:37
    국제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미국과 터키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지시켰다.

미 국무부 관리는 이날 폭탄 테러 사건 직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27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터키 남동부 지역, 특히 시리아 국경 부근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3월 발령한 터키 아다나 소재 미 영사관 직원과 가족, 그리고 이즈미르 주(州) 거주 미국민 소개 명령을 다음 달 26일까지 연장했다.

국무부는 "외국인과 미국인 관광객이 국제 및 터키 내 테러조직의 노골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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