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치마속 촬영 40대 입건

입력 2016.07.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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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경찰서는 1일 여고생을 쫓아다니며 태블릿 PC로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A(4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양주시의 한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고생 B양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A씨를 붙잡아 태블릿 PC를 조사한 결과 B양의 치마 속을 수차례 촬영한 사진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옛 여자친구와 닮아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비번인 날에도 A씨를 쫓아 체포한 공로로 양주경찰서 덕계파출소 소속 이정민 순경을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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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치마속 촬영 40대 입건
    • 입력 2016-07-01 17:23:12
    사회
경기 양주경찰서는 1일 여고생을 쫓아다니며 태블릿 PC로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A(4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양주시의 한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고생 B양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A씨를 붙잡아 태블릿 PC를 조사한 결과 B양의 치마 속을 수차례 촬영한 사진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옛 여자친구와 닮아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비번인 날에도 A씨를 쫓아 체포한 공로로 양주경찰서 덕계파출소 소속 이정민 순경을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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