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16.07.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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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1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 유포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자나 집단에 대해 자본시장법의 '허위 사실 유포로 시세 조작' 혐의와 전기통신사업법의 '통신 시설 이용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제(6월 30일)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3시 발표 예정. 엠바고"라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증권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서도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등 이른바 작전 세력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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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 입력 2016-07-01 18:09:08
    경제
삼성전자는 오늘(1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 유포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자나 집단에 대해 자본시장법의 '허위 사실 유포로 시세 조작' 혐의와 전기통신사업법의 '통신 시설 이용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제(6월 30일)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3시 발표 예정. 엠바고"라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고, 증권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서도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등 이른바 작전 세력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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