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北 김정은에 “전통적 친선협조관계 발전” 축전

입력 2016.07.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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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문에서 "북중 친선은 두 나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면서 "중국 측은 북한 측과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나는 당신(김정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면서 "북한 인민이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국가건설과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공산당 창건 95돌 기념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어제(1일)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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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시진핑, 北 김정은에 “전통적 친선협조관계 발전” 축전
    • 입력 2016-07-02 00:03:16
    정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문에서 "북중 친선은 두 나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면서 "중국 측은 북한 측과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나는 당신(김정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면서 "북한 인민이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국가건설과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공산당 창건 95돌 기념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어제(1일)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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