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쪽 해역 규모 5 지진 이어 규모 2.6 여진

입력 2016.07.05 (20:36) 수정 2016.07.06 (04: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기사] ☞ [뉴스라인] “지진 관측 이후 5번째로 강한 지진”

오늘(5일) 저녁 8시 33분 울산 동쪽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52km 떨어진 해역으로 분석되며 이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 울산 지역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대전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수된 신고는 모두 6천679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천650건, 울산 1천365건, 부산 1천210건 등의 순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가운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관기사] ☞ [뉴스라인] 울산 동쪽 52km 해역 규모 5.0 지진

또 지진이 난 지 약 50분 뒤인 밤 9시 24분에 울산 동구 동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앞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에서 11km 가량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여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오늘(5일) 발생한 규모 5의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역대 5위 기록이며, 지난 2014년 4월 충남 태안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동쪽 해역 규모 5 지진 이어 규모 2.6 여진
    • 입력 2016-07-05 20:36:52
    • 수정2016-07-06 04:39:32
    사회

[연관기사] ☞ [뉴스라인] “지진 관측 이후 5번째로 강한 지진”

오늘(5일) 저녁 8시 33분 울산 동쪽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52km 떨어진 해역으로 분석되며 이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 울산 지역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대전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수된 신고는 모두 6천679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천650건, 울산 1천365건, 부산 1천210건 등의 순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가운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관기사] ☞ [뉴스라인] 울산 동쪽 52km 해역 규모 5.0 지진

또 지진이 난 지 약 50분 뒤인 밤 9시 24분에 울산 동구 동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앞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에서 11km 가량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여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오늘(5일) 발생한 규모 5의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역대 5위 기록이며, 지난 2014년 4월 충남 태안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