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넷플릭스 CEO, “태후 미주 대륙에 방영한다”

입력 2016.07.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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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한국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배포하겠다”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가 매우 발전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시장 중에 하나다”

전 세계 8천만 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T타임은 한국을 방문한 헤이스팅스가 한국 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단독으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헤이스팅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생각과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넷플릭스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헤이스팅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외에 한국에서 드라마 등 다른 장르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미 넷플릭스의 (한국에서의) 첫 번째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촬영했다면서 한국의 저작권 콘텐츠를 전세계에 배포하는 것도 담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BS에서 방송됐던 ‘태양의 후예’ 같은 인기 드라마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남미 지역에도 수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헤이스팅스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요금에 비해 전용 콘텐츠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 등 민감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화제의 이슈 인물을 만나보다는 위클리T 이슈메이커, 이번 주는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를 김소정 캐스터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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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T] 넷플릭스 CEO, “태후 미주 대륙에 방영한다”
    • 입력 2016-07-08 12:21:33
    위클리T
“한국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한국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배포하겠다”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가 매우 발전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시장 중에 하나다”

전 세계 8천만 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T타임은 한국을 방문한 헤이스팅스가 한국 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단독으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헤이스팅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생각과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넷플릭스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헤이스팅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외에 한국에서 드라마 등 다른 장르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미 넷플릭스의 (한국에서의) 첫 번째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촬영했다면서 한국의 저작권 콘텐츠를 전세계에 배포하는 것도 담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BS에서 방송됐던 ‘태양의 후예’ 같은 인기 드라마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남미 지역에도 수출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헤이스팅스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요금에 비해 전용 콘텐츠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 등 민감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화제의 이슈 인물을 만나보다는 위클리T 이슈메이커, 이번 주는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를 김소정 캐스터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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