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생명을 살린 '착한 탈옥'의 순간

입력 2016.07.12 (06:46) 수정 2016.07.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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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법원 지하 유치장.

갑자기 철장 안에 갇혀있던 수감자들이 애타게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아무 기척이 없자 직접 유치장 문을 따고 밖으로 나온 수감자들!

알고 보니 유치장 앞을 지키던 교도관이 돌연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다른 교도관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한 겁니다.

이들 덕분에 교도관은 제때 응급 처치를 받고 구사일생으로 의식을 되찾았다는데요.

해당 법원은 수감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유치장 문을 쉽게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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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생명을 살린 '착한 탈옥'의 순간
    • 입력 2016-07-12 06:56:48
    • 수정2016-07-12 07:38:33
    뉴스광장 1부
미국 텍사스의 한 법원 지하 유치장.

갑자기 철장 안에 갇혀있던 수감자들이 애타게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아무 기척이 없자 직접 유치장 문을 따고 밖으로 나온 수감자들!

알고 보니 유치장 앞을 지키던 교도관이 돌연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다른 교도관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한 겁니다.

이들 덕분에 교도관은 제때 응급 처치를 받고 구사일생으로 의식을 되찾았다는데요.

해당 법원은 수감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유치장 문을 쉽게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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