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냉방병 이기는 똑똑한 ‘체온 유지법’

입력 2016.07.12 (08:41) 수정 2016.07.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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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만, 요 며칠 정말 더웠습니다.

비 그치면 또 뜨겁고 습한 날씨 이어진다는데, 그래선가요.

요즘 에어컨과 선풍기 하루 종일 틀고 산다는 분들 많으십니다.

잘 때도 켜고 자잖아요.

당장은 시원하지만 머리가 띵하기도 한데, 이게 바로 냉방병 증상이라고 하죠.

콧물 쏟고 재채기 하고 감기 걸리는 분도 많아요.

정지주 기자, 오늘 여름철 냉방병 이기는 법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체온을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코나 손 이런 부분을 지압해서 혈액 순환을 시켜주면 체온도 올리고 냉방병 위험도 낮추는 거죠.

사실 냉방병은 질환은 아니라고.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요, 자율신경계 조화가 깨져 두통과 피로감 같은 게 오는 겁니다.

가끔 환기도 해 바깥공기를 들여주는 게 필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겁니다.

냉방병 이겨내는 체온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30도를 넘나드는 후텁지근한 날씨, 선풍기와 에어컨은 필숩니다.

일단 시원하긴 한데, 때론 춥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죠.

<인터뷰> 이애심(서울시 영등포구) :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제가 에어컨을 조절할 수 없어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면 감기 걸릴까 봐 걱정돼요.”

<인터뷰> 조유리(경기도 부천시) : “작년에 냉방병에 걸린 적이 있어서 여름에도 겉옷을 챙겨서 다니는 편이에요.”

요즘 냉방병 호소하는 분 많죠.

환기도 시키지 않고 에어컨만 틀어 놓아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우리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건데요.

그래서 감기나 두통, 피로감 등이 생기는 게 냉방병이죠.

실제로, 에어컨을 틀었을 때 우리 몸의 변화를 알아봤습니다.

우선 외부 온도 33도인 곳에서 체온과 피부 온도를 재 봤습니다.

36.8도와 37.1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실내로 들어와서 24도에 맞춰놓고 에어컨을 작동시켰습니다.

다시 체온을 쟀더니 36.8도, 밖에서 쟀을 때와 같습니다.

피부 온도는 어떨까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더니 33.4도로, 밖에서 쟀을 때와 4도 가까이 차이가 났네요.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춰볼까요?

20도까지 내렸습니다.

체온은 36.7도, 이번에도 거의 변화가 없는데요.

반면에, 열화상 카메라로 본 피부 온도는 31.6도로 밖에 있을 때보다 5도 이상 떨어졌네요.

에어컨 온도를 20도 그대로 두고 1시간이 지났습니다.

피부 온도 28.9도, 바깥에서 있을 때보다 무려 8.2도나 떨어졌습니다.

체온은 아직 그대로일까요?

확인해봤더니 36도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1도 가까이 떨어졌죠.

체온이 변한 건 어떤 걸 의미할까요?

<인터뷰> 박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체온은 평균 36.5도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피부 온도는 외부 온도에 따라서 쉽게 달라집니다. 피부 온도가 떨어진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체온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도 영향을 받아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두통, 피로나 무력감, 혹은 소화 기능 장애 및 감기 유사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사무실의 경우 가구나 전자 제품에서 화학 성분들이 발생하죠.

이때 환기 없이 에어컨을 계속 틀게 되면 두통이 생기고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냉방병이 생기는 거죠.

에어컨에서 살고 있는 레지오넬라균도 냉방병을 일으킵니다.

<인터뷰> 박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오염된 에어컨을 틀면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퍼지게 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감기 및 폐렴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은 26도에 맞춰주고요.

환기도 중요합니다.

1시간 에어컨을 틀었다면, 30분은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2주에 한 번씩 에어컨을 청소해서 레지오넬라균을 없애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건데요.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에서 6배 올라갑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체온도 올라가고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름 감기와 냉방병을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에는 간단한 지압법이 도움이 되는데요.

우선, 코에서 움푹 들어간 부분에 있는 아시혈과 코 옆에서 5mm 정도 떨어진 영향혈을 자극합니다.

양옆을 손가락으로 10번씩 지그시 눌러줍니다.

코 주변을 지압하면 혈액 순환에도 좋고, 비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돌혈은 목젖에서 수평으로 6cm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이곳을 눌러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주고, 두통과 목의 통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의 혈을 눌러줍니다.

손목에서 3cm 정도 아래에 있는 외관혈과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협곡혈을 자극해주면 좋은데요.

막혀 있던 경락이 시원하게 풀리면서 감기로 인한 기침 등이 완화되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지압 후,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체온을 확인해봤습니다.

색이 붉을수록 체온이 높고, 혈액이 잘 통하는 건데요.

지압 전보다 열이 많아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경(서울시 중랑구) : “몸이 따뜻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추울 때 지압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의 한 복지관을 찾았는데요.

체조로 몸에 열을 올리는 수업이 한창입니다.

열심히 따라 하는 어르신들, 정말 활기가 넘치는데요.

<녹취> :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몸이 약해서 찬 곳에 있으면 더 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면역력을 키우는 체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만세 체조입니다.

벽에 등을 대고 선 채,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벽에 붙이는데요.

양옆으로 팔을 천천히 올리면서 만세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이 상태로, 배에 힘을 줍니다.

복식호흡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만세 체조는 혈액 순환을 돕고, 팔과 다리 힘을 길러주는데요.

15초씩 해주면 됩니다.

다음 체조는 의자 자세입니다.

다리를 붙이고, 손을 뒤로 빼면서 천천히 앉아줍니다.

이때, 수건을 잡아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턱은 위로 들어주고요.

무릎은 발끝을 넘지 않게 하고 5초 정도 유지합니다.

이 체조는 하체 근력을 강화해서 기초 체력을 올려주고, 척추와 골반에도 좋은데요.

자세가 어려운 분들은 벽에 대고 해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르기 동작입니다.

끈으로 다리를 고정하고, 몸에서 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잡아준 다음, 서서히 누워서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이는데요.

몸을 최대한 둥글게 말수록 동작이 편해집니다.

굳어 있는 근육들이 풀리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신경 전달이 좋아져서 피로도 싹 풀리는데요.

모든 동작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반복해줍니다.

<인터뷰> 황선화(서울시 금천구) : “더운 여름에는 몸이 나른해지고 힘든데 체조를 통해서 활력을 찾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청자(서울시 금천구) :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고 체력에도 도움이 돼서 너무 좋아요.”

일정수준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무턱대고 몸을 식히기보단 체온을 잘 유지하면 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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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냉방병 이기는 똑똑한 ‘체온 유지법’
    • 입력 2016-07-12 08:49:05
    • 수정2016-07-12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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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만, 요 며칠 정말 더웠습니다.

비 그치면 또 뜨겁고 습한 날씨 이어진다는데, 그래선가요.

요즘 에어컨과 선풍기 하루 종일 틀고 산다는 분들 많으십니다.

잘 때도 켜고 자잖아요.

당장은 시원하지만 머리가 띵하기도 한데, 이게 바로 냉방병 증상이라고 하죠.

콧물 쏟고 재채기 하고 감기 걸리는 분도 많아요.

정지주 기자, 오늘 여름철 냉방병 이기는 법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체온을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코나 손 이런 부분을 지압해서 혈액 순환을 시켜주면 체온도 올리고 냉방병 위험도 낮추는 거죠.

사실 냉방병은 질환은 아니라고.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요, 자율신경계 조화가 깨져 두통과 피로감 같은 게 오는 겁니다.

가끔 환기도 해 바깥공기를 들여주는 게 필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겁니다.

냉방병 이겨내는 체온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30도를 넘나드는 후텁지근한 날씨, 선풍기와 에어컨은 필숩니다.

일단 시원하긴 한데, 때론 춥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죠.

<인터뷰> 이애심(서울시 영등포구) :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제가 에어컨을 조절할 수 없어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면 감기 걸릴까 봐 걱정돼요.”

<인터뷰> 조유리(경기도 부천시) : “작년에 냉방병에 걸린 적이 있어서 여름에도 겉옷을 챙겨서 다니는 편이에요.”

요즘 냉방병 호소하는 분 많죠.

환기도 시키지 않고 에어컨만 틀어 놓아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우리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건데요.

그래서 감기나 두통, 피로감 등이 생기는 게 냉방병이죠.

실제로, 에어컨을 틀었을 때 우리 몸의 변화를 알아봤습니다.

우선 외부 온도 33도인 곳에서 체온과 피부 온도를 재 봤습니다.

36.8도와 37.1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실내로 들어와서 24도에 맞춰놓고 에어컨을 작동시켰습니다.

다시 체온을 쟀더니 36.8도, 밖에서 쟀을 때와 같습니다.

피부 온도는 어떨까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더니 33.4도로, 밖에서 쟀을 때와 4도 가까이 차이가 났네요.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춰볼까요?

20도까지 내렸습니다.

체온은 36.7도, 이번에도 거의 변화가 없는데요.

반면에, 열화상 카메라로 본 피부 온도는 31.6도로 밖에 있을 때보다 5도 이상 떨어졌네요.

에어컨 온도를 20도 그대로 두고 1시간이 지났습니다.

피부 온도 28.9도, 바깥에서 있을 때보다 무려 8.2도나 떨어졌습니다.

체온은 아직 그대로일까요?

확인해봤더니 36도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1도 가까이 떨어졌죠.

체온이 변한 건 어떤 걸 의미할까요?

<인터뷰> 박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체온은 평균 36.5도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피부 온도는 외부 온도에 따라서 쉽게 달라집니다. 피부 온도가 떨어진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체온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도 영향을 받아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두통, 피로나 무력감, 혹은 소화 기능 장애 및 감기 유사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사무실의 경우 가구나 전자 제품에서 화학 성분들이 발생하죠.

이때 환기 없이 에어컨을 계속 틀게 되면 두통이 생기고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냉방병이 생기는 거죠.

에어컨에서 살고 있는 레지오넬라균도 냉방병을 일으킵니다.

<인터뷰> 박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오염된 에어컨을 틀면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퍼지게 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감기 및 폐렴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은 26도에 맞춰주고요.

환기도 중요합니다.

1시간 에어컨을 틀었다면, 30분은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2주에 한 번씩 에어컨을 청소해서 레지오넬라균을 없애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건데요.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에서 6배 올라갑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체온도 올라가고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름 감기와 냉방병을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에는 간단한 지압법이 도움이 되는데요.

우선, 코에서 움푹 들어간 부분에 있는 아시혈과 코 옆에서 5mm 정도 떨어진 영향혈을 자극합니다.

양옆을 손가락으로 10번씩 지그시 눌러줍니다.

코 주변을 지압하면 혈액 순환에도 좋고, 비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돌혈은 목젖에서 수평으로 6cm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이곳을 눌러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주고, 두통과 목의 통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의 혈을 눌러줍니다.

손목에서 3cm 정도 아래에 있는 외관혈과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협곡혈을 자극해주면 좋은데요.

막혀 있던 경락이 시원하게 풀리면서 감기로 인한 기침 등이 완화되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지압 후,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체온을 확인해봤습니다.

색이 붉을수록 체온이 높고, 혈액이 잘 통하는 건데요.

지압 전보다 열이 많아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경(서울시 중랑구) : “몸이 따뜻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추울 때 지압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의 한 복지관을 찾았는데요.

체조로 몸에 열을 올리는 수업이 한창입니다.

열심히 따라 하는 어르신들, 정말 활기가 넘치는데요.

<녹취> :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몸이 약해서 찬 곳에 있으면 더 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면역력을 키우는 체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만세 체조입니다.

벽에 등을 대고 선 채,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벽에 붙이는데요.

양옆으로 팔을 천천히 올리면서 만세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이 상태로, 배에 힘을 줍니다.

복식호흡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만세 체조는 혈액 순환을 돕고, 팔과 다리 힘을 길러주는데요.

15초씩 해주면 됩니다.

다음 체조는 의자 자세입니다.

다리를 붙이고, 손을 뒤로 빼면서 천천히 앉아줍니다.

이때, 수건을 잡아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턱은 위로 들어주고요.

무릎은 발끝을 넘지 않게 하고 5초 정도 유지합니다.

이 체조는 하체 근력을 강화해서 기초 체력을 올려주고, 척추와 골반에도 좋은데요.

자세가 어려운 분들은 벽에 대고 해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르기 동작입니다.

끈으로 다리를 고정하고, 몸에서 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잡아준 다음, 서서히 누워서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이는데요.

몸을 최대한 둥글게 말수록 동작이 편해집니다.

굳어 있는 근육들이 풀리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신경 전달이 좋아져서 피로도 싹 풀리는데요.

모든 동작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반복해줍니다.

<인터뷰> 황선화(서울시 금천구) : “더운 여름에는 몸이 나른해지고 힘든데 체조를 통해서 활력을 찾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청자(서울시 금천구) :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고 체력에도 도움이 돼서 너무 좋아요.”

일정수준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무턱대고 몸을 식히기보단 체온을 잘 유지하면 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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