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방음벽 추락 ‘날벼락’…차량 3대 덮쳐

입력 2016.07.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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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쯤 부산 남구 대연램프 인근 고가도로에 설치된 철재 가드레일과 방음벽이 5미터 아래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 2대와 정차해 있던 차량 1대가 부서졌고, 운전자 이모(40·여)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직전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고가도로의 굽은 구간을 지나다 방음벽을 치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사고 3시간 만에 트레일러 운전자 전모(63) 씨를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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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도로 방음벽 추락 ‘날벼락’…차량 3대 덮쳐
    • 입력 2016-07-12 18:29:02
    사회
12일 오후 2시쯤 부산 남구 대연램프 인근 고가도로에 설치된 철재 가드레일과 방음벽이 5미터 아래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 2대와 정차해 있던 차량 1대가 부서졌고, 운전자 이모(40·여)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직전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고가도로의 굽은 구간을 지나다 방음벽을 치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사고 3시간 만에 트레일러 운전자 전모(63) 씨를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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