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단독] 광화문에 나타난 ‘왕세자’ 박보검

입력 2016.07.15 (08:51) 수정 2016.07.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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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하나둘 걸음을 멈춥니다.

조선시대 내관복 차림의 남성들 사이로 곤룡포에 새까만 선글라스를 낀 박보검 씨가 보입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서서히 리듬을 타더니 능청스런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앞서 강동원 씨도 같은 춤으로 화제가 됐는데 박보검 씨, 귀여운 모습과 유쾌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냅니다.

어느덧 광장이 비좁게 느껴질 만큼 많은 인파가 모였죠?

<인터뷰> 이정현(경기도 성남시) : "멋있어요. 우와 멋있어요."

이날 깜짝 댄스의 정체는 바로, 새 드라마 티저 영상 촬영입니다.

작품 일부를 미리 공개해서 홍보 효과를 내려는 건데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젊고 발랄한 퓨전 사극이라 티저 영상 속 배경, 의상, 안무까지 모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합니다.

열린 장소다 보니 시민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습니다.

박보검 씨도 재치 있는 동영상으로 동참했습니다.

<녹취> 박보검(배우) : "나 잘 나오나? (아주 잘 나옵니다.) 7월 15일이 무슨 날이라고 했지?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가 터지는 날입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다른 곳에서 촬영된 것과 편집을 거쳐 오늘 오후, 완성본이 공개됩니다.

사실, 이날 촬영 테이프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담겨 쓰지 못할 수도 있다는데, 그래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겐 잠시마나 즐겁고 시원한 청량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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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단독] 광화문에 나타난 ‘왕세자’ 박보검
    • 입력 2016-07-15 08:51:06
    • 수정2016-07-15 09:31:18
    방송·연예
광화문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하나둘 걸음을 멈춥니다.

조선시대 내관복 차림의 남성들 사이로 곤룡포에 새까만 선글라스를 낀 박보검 씨가 보입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서서히 리듬을 타더니 능청스런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앞서 강동원 씨도 같은 춤으로 화제가 됐는데 박보검 씨, 귀여운 모습과 유쾌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냅니다.

어느덧 광장이 비좁게 느껴질 만큼 많은 인파가 모였죠?

<인터뷰> 이정현(경기도 성남시) : "멋있어요. 우와 멋있어요."

이날 깜짝 댄스의 정체는 바로, 새 드라마 티저 영상 촬영입니다.

작품 일부를 미리 공개해서 홍보 효과를 내려는 건데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젊고 발랄한 퓨전 사극이라 티저 영상 속 배경, 의상, 안무까지 모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합니다.

열린 장소다 보니 시민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습니다.

박보검 씨도 재치 있는 동영상으로 동참했습니다.

<녹취> 박보검(배우) : "나 잘 나오나? (아주 잘 나옵니다.) 7월 15일이 무슨 날이라고 했지?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가 터지는 날입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다른 곳에서 촬영된 것과 편집을 거쳐 오늘 오후, 완성본이 공개됩니다.

사실, 이날 촬영 테이프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담겨 쓰지 못할 수도 있다는데, 그래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겐 잠시마나 즐겁고 시원한 청량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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