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포켓몬 고’ 열풍…국내 서비스 안 되는 이유는?

입력 2016.07.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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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美 ‘포켓몬 고’ 열풍...국내 서비스는 불가?

미국에서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 ‘포켓몬 고’가 인기 폭발입니다.

‘포켓몬 고'는 위치정보 시스템과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게임으로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게이머들은 실제 거리와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넘어지고 부딪치는 사고가 나거나 게임 이용자를 특정 장소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는 강도사건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지만 게임의 인기는 막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게임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도 반출 규제 문제로 구글 지도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규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서비스 불가, 출시 역시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2. 2017년 1월 1일 ‘1초’ 늘어나는 '윤초' 삽입

내년 1월 1일 오전 9시, 세계적으로 1초의 시간이 추가되는 윤초가 시행됩니다.

세계협정시(UTC) 기준으로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59초 다음에 1초를 삽입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2017년 1월 1일, 오전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1초가 더해지게 됩니다.


3. 삼성의 미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삼성이 최근 3년간 지정한 32가지 미래기술 가운데, 가장 눈여겨본 기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지정테마로 정한 온디바이스 딥러닝을 포함해 스마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AI 인지 엔진 기술 등이 인공지능 대표 분야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황인지 통합 IoT 플랫폼, IoT 관점에서의 차량 보안 등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급속충전 전지 등도 삼성의 미래 먹을거리 분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4. 국민 84% 휴대전화 SMS로 본인 인증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인터넷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휴대전화 메시지 인증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5년도 대국민 전자서명 이용 실태 조사' 결관데요,
사이버 공간에서 휴대전화가 '간이 신분증'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휴대전화 메시지 인증은 웹사이트 인증 창에 생년월일·이름·전화번호 등을 넣고, 단말기에 발송된 인증번호를 해당 인증 창에 입력하면 되는 간편함이 핵심인데요.

하지만 단말기 분실이나 대포폰 같은 문제에 취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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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5 10:35:39
    위클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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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美 ‘포켓몬 고’ 열풍...국내 서비스는 불가?

미국에서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 ‘포켓몬 고’가 인기 폭발입니다.

‘포켓몬 고'는 위치정보 시스템과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게임으로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게이머들은 실제 거리와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넘어지고 부딪치는 사고가 나거나 게임 이용자를 특정 장소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는 강도사건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지만 게임의 인기는 막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게임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도 반출 규제 문제로 구글 지도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규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서비스 불가, 출시 역시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2. 2017년 1월 1일 ‘1초’ 늘어나는 '윤초' 삽입

내년 1월 1일 오전 9시, 세계적으로 1초의 시간이 추가되는 윤초가 시행됩니다.

세계협정시(UTC) 기준으로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59초 다음에 1초를 삽입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2017년 1월 1일, 오전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1초가 더해지게 됩니다.


3. 삼성의 미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삼성이 최근 3년간 지정한 32가지 미래기술 가운데, 가장 눈여겨본 기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지정테마로 정한 온디바이스 딥러닝을 포함해 스마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AI 인지 엔진 기술 등이 인공지능 대표 분야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황인지 통합 IoT 플랫폼, IoT 관점에서의 차량 보안 등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급속충전 전지 등도 삼성의 미래 먹을거리 분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4. 국민 84% 휴대전화 SMS로 본인 인증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인터넷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휴대전화 메시지 인증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5년도 대국민 전자서명 이용 실태 조사' 결관데요,
사이버 공간에서 휴대전화가 '간이 신분증'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휴대전화 메시지 인증은 웹사이트 인증 창에 생년월일·이름·전화번호 등을 넣고, 단말기에 발송된 인증번호를 해당 인증 창에 입력하면 되는 간편함이 핵심인데요.

하지만 단말기 분실이나 대포폰 같은 문제에 취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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