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개] 프랑스 트럭 테러 공포의 순간

입력 2016.07.19 (08:02) 수정 2016.07.19 (0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흥겨운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이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몇몇이 도로 쪽을 응시합니다.

갑자기 속도를 높여 질주해 오는 흰색 대형 트럭.

무슨 영문인지 몰라, 한가롭게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뒤쪽에선 이미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사진 촬영에 심취한 사람도 있습니다.

트럭은 속도를 더 높이고.

<녹취> "내 딸! 내 딸! 내 딸!"

축제는 순식간에 참사의 현장이 됐습니다.

테러범 모하메드 부렐은 범행 며칠 전, 우리 돈 1억 2천여만 원을 튀니지의 가족에게 송금했는데, 프랑스 검찰은 이 돈이 테러 단체의 자금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 사흘 전 트럭을 임대한 부렐이, 해안 도로를 수차례 주행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공개] 프랑스 트럭 테러 공포의 순간
    • 입력 2016-07-19 08:02:06
    • 수정2016-07-19 08:10:41
    국제
 해안도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흥겨운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이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몇몇이 도로 쪽을 응시합니다.

갑자기 속도를 높여 질주해 오는 흰색 대형 트럭.

무슨 영문인지 몰라, 한가롭게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뒤쪽에선 이미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사진 촬영에 심취한 사람도 있습니다.

트럭은 속도를 더 높이고.

<녹취> "내 딸! 내 딸! 내 딸!"

축제는 순식간에 참사의 현장이 됐습니다.

테러범 모하메드 부렐은 범행 며칠 전, 우리 돈 1억 2천여만 원을 튀니지의 가족에게 송금했는데, 프랑스 검찰은 이 돈이 테러 단체의 자금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 사흘 전 트럭을 임대한 부렐이, 해안 도로를 수차례 주행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