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전세계 입맛 사로잡는다

입력 2016.07.21 (12:30) 수정 2016.07.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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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와 '불고기'는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1년 6개월여 뒤에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음식이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까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첫선을 보인 강원도 특선음식을, 박상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창 송어가 알록달록 화려한 덮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는 비빔밥은 강원도 고랭지 채소를 사용했습니다.

정선 더덕은 보쌈의 곁들이 음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정선 지역의 음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음식들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강원도 특선음식 30가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진(한류음식문화연구원) : "향토음식이 잊혀지지 않도록 맛을 살리면서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습니다."

첫 시식회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영란(대전광역시 동구) : "간도 세지 않고 중간에 심심한 맛이라 어느 나라 사람이 먹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원도는 특선 음식 조리법을 올림픽 개최지역 일반 음식점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맹성규(강원도 경제부지사) : "관광 상품화해서 세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

또,특선 음식 마을을 조성하고 겨울 축제장에서 음식 축제도 열어, 올림픽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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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전세계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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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7-21 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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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와 '불고기'는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1년 6개월여 뒤에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음식이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까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첫선을 보인 강원도 특선음식을, 박상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창 송어가 알록달록 화려한 덮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는 비빔밥은 강원도 고랭지 채소를 사용했습니다.

정선 더덕은 보쌈의 곁들이 음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정선 지역의 음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음식들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강원도 특선음식 30가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수진(한류음식문화연구원) : "향토음식이 잊혀지지 않도록 맛을 살리면서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습니다."

첫 시식회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영란(대전광역시 동구) : "간도 세지 않고 중간에 심심한 맛이라 어느 나라 사람이 먹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원도는 특선 음식 조리법을 올림픽 개최지역 일반 음식점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맹성규(강원도 경제부지사) : "관광 상품화해서 세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

또,특선 음식 마을을 조성하고 겨울 축제장에서 음식 축제도 열어, 올림픽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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