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삼성 vs KT (2016.07.24)

입력 2016.07.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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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가 조시 로위의 호투를 발판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로 장식했다.

케이티는 2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2-1로 꺾고, 전날 2-12 대패를 설욕했다.

케이티는 로위의 호투 속에 삼성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로위가 5회를 채운 덕에 케이티는 승리 불펜 장시환(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마무리 투수 김재윤(1⅓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활용해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케이티는 4회말 1사 후 유민상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김사연의 타구 때 나온 삼성 3루수 아롬 발디리스의 실책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박용근의 땅볼 타구를 잡은 발디리스는 악송구를 범했다.

행운의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케이티는 심우준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삼성은 5회초 2사 1, 2루에서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이날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4번타자 최형우의 공백이 너무 컸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을 7피안타 2실점 비자책으로 막고도 시즌 7패(8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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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삼성 vs KT (2016.07.24)
    • 입력 2016-07-25 0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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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가 조시 로위의 호투를 발판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로 장식했다.

케이티는 2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2-1로 꺾고, 전날 2-12 대패를 설욕했다.

케이티는 로위의 호투 속에 삼성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로위가 5회를 채운 덕에 케이티는 승리 불펜 장시환(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마무리 투수 김재윤(1⅓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활용해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케이티는 4회말 1사 후 유민상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김사연의 타구 때 나온 삼성 3루수 아롬 발디리스의 실책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박용근의 땅볼 타구를 잡은 발디리스는 악송구를 범했다.

행운의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케이티는 심우준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삼성은 5회초 2사 1, 2루에서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이날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4번타자 최형우의 공백이 너무 컸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을 7피안타 2실점 비자책으로 막고도 시즌 7패(8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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