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아파트 단지 정전 잇따라…주민 불편

입력 2016.07.25 (00:22) 수정 2016.07.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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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아파트 단지에서 밤사이 정전이 잇따랐다.

어제(24일) 밤 9시 15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단지전체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14개 동 1,430가구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다. 전력 공급은 7시간 정도 뒤인 오늘(25일) 새벽 3시 50분쯤 재개됐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최근 계속된 더위로 낡은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은 현재 임시 변압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를 완전히 복구하는 데 4∼5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어제(24일) 밤 9시쯤 경기도 일산 주엽동의 아파트 2개 동, 120가구에도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기는 3시간여 뒤인 오늘(25일) 새벽 12시 10분쯤 다시 공급됐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무소 측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어제(24일) 저녁 8시 20분쯤에는 포항시 오천읍의 아파트 단지 840여 가구가 역시 변압기 고장으로 3시간여 동안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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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속 아파트 단지 정전 잇따라…주민 불편
    • 입력 2016-07-25 00:22:55
    • 수정2016-07-25 08:16:46
    사회
폭염 속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아파트 단지에서 밤사이 정전이 잇따랐다.

어제(24일) 밤 9시 15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의 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단지전체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14개 동 1,430가구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다. 전력 공급은 7시간 정도 뒤인 오늘(25일) 새벽 3시 50분쯤 재개됐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최근 계속된 더위로 낡은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은 현재 임시 변압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설비를 완전히 복구하는 데 4∼5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어제(24일) 밤 9시쯤 경기도 일산 주엽동의 아파트 2개 동, 120가구에도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기는 3시간여 뒤인 오늘(25일) 새벽 12시 10분쯤 다시 공급됐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무소 측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어제(24일) 저녁 8시 20분쯤에는 포항시 오천읍의 아파트 단지 840여 가구가 역시 변압기 고장으로 3시간여 동안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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