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몰고 넥슨 사옥 돌진한 30대 중국동포 체포

입력 2016.07.25 (00:42) 수정 2016.07.25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0대 중국동포가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게임업체 건물에 돌진하는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중국동포 이모(33·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24일 오전 7시 10분쯤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사옥 1층의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씨는 넥슨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넥슨의 온라인 게임에 빠져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이 돼 화가 났다"며 "술을 마시다가 넥슨 생각이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늘(25일) 중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 몰고 넥슨 사옥 돌진한 30대 중국동포 체포
    • 입력 2016-07-25 00:42:37
    • 수정2016-07-25 07:11:31
    사회
30대 중국동포가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게임업체 건물에 돌진하는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중국동포 이모(33·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24일 오전 7시 10분쯤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사옥 1층의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씨는 넥슨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넥슨의 온라인 게임에 빠져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이 돼 화가 났다"며 "술을 마시다가 넥슨 생각이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늘(25일) 중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