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부터 닷새간 휴가…관저에서 정국 구상

입력 2016.07.25 (06:19) 수정 2016.07.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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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올해도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면한 현안과 관련한 정국 해법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갑니다.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을 찾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밀린 업무를 볼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할 정도로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 등 안보 현실이 녹록치 않은데다 당면한 국정 현안이 많은 것에 따른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사드 배치에 따른 민심 수습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여권 내부의 기류 변화 등과 관련해 해법을 고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울러, 다음달 단행될 광복절 특사의 규모와 함께 임기말 쇄신과 국정동력 확보를 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개각의 시기와 폭에 대해서도 참모들의 의견을 듣고 고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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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늘부터 닷새간 휴가…관저에서 정국 구상
    • 입력 2016-07-25 06:20:07
    • 수정2016-07-25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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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올해도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면한 현안과 관련한 정국 해법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갑니다.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을 찾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밀린 업무를 볼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할 정도로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 등 안보 현실이 녹록치 않은데다 당면한 국정 현안이 많은 것에 따른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사드 배치에 따른 민심 수습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여권 내부의 기류 변화 등과 관련해 해법을 고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울러, 다음달 단행될 광복절 특사의 규모와 함께 임기말 쇄신과 국정동력 확보를 위해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개각의 시기와 폭에 대해서도 참모들의 의견을 듣고 고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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