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발물 신고 2시간 수색했더니…‘서류가방’

입력 2016.07.25 (11:02) 수정 2016.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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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수색 결과 서류 뭉치 등이 든 가방으로 확인됐다.

25일(오늘) 오전 9시 32분쯤 대구시 중구 2.28 공원의 이동식 도서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장소 50미터 안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소방당국,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정밀 조사를 폈다. 조사 결과 가방 안에서는 서류 뭉치와 사무용품 등이 발견됐으나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공원 현장 주변을 조사하고, 발견된 가방의 주인을 찾고 있다. 또 가방 안에 든 내용물을 추가 감식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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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폭발물 신고 2시간 수색했더니…‘서류가방’
    • 입력 2016-07-25 11:02:00
    • 수정2016-07-25 11:25:37
    사회
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수색 결과 서류 뭉치 등이 든 가방으로 확인됐다.

25일(오늘) 오전 9시 32분쯤 대구시 중구 2.28 공원의 이동식 도서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장소 50미터 안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소방당국,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정밀 조사를 폈다. 조사 결과 가방 안에서는 서류 뭉치와 사무용품 등이 발견됐으나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공원 현장 주변을 조사하고, 발견된 가방의 주인을 찾고 있다. 또 가방 안에 든 내용물을 추가 감식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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