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악취신고…모니터링·순찰 강화

입력 2016.07.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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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악취신고가 4일째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22건씩의 악취신고가 들어온데 이어 24일 5건, 오늘도 4건의 악취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뭔가 타는냄새가 난다" "음식 썩는 냄새" 등의 신고로 지진의 전조라는 SNS 괴담까지 더해져 불안감이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울산시와 소방당국은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 등은 다만 다만 온도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석유화학공단의 악취가 동남풍을 타고 울산 시내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악취와 관련해 구.군 관계자, 민간단체와 대책회의를 열고 공단지역의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간 단체와 합동으로 악취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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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째 악취신고…모니터링·순찰 강화
    • 입력 2016-07-25 17:41:11
    사회
울산에 악취신고가 4일째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22건씩의 악취신고가 들어온데 이어 24일 5건, 오늘도 4건의 악취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뭔가 타는냄새가 난다" "음식 썩는 냄새" 등의 신고로 지진의 전조라는 SNS 괴담까지 더해져 불안감이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울산시와 소방당국은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 등은 다만 다만 온도와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석유화학공단의 악취가 동남풍을 타고 울산 시내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악취와 관련해 구.군 관계자, 민간단체와 대책회의를 열고 공단지역의 악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간 단체와 합동으로 악취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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