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이틀 연속 여름최고치 경신
입력 2016.07.26 (16:45)
수정 2016.07.26 (1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전력 사용이 폭증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여름철 최고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다.
오늘(26일)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는 8,111만㎾로 전날 기록한 여름철 최고 수치 8,022만㎾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세 차례(날짜 기준) 경신됐다. 지난 11일 7천820만㎾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 25일에는 여름철 전력수요로는 사상 처음으로 8천만㎾를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날 예비율도 9.6%(예비력 781만㎾)로 떨어졌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9.3%(예비력 728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5일에는 예비율 10.9%(예비력 877만㎾)를 기록했다. 25일의 경우 지난 11일보다 전력수요가 늘었음에도 예비율이 감소하지 않은 것은 그사이 신규 발전소 가동 등을 통해 전력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297만㎾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다.
오늘(26일)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는 8,111만㎾로 전날 기록한 여름철 최고 수치 8,022만㎾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세 차례(날짜 기준) 경신됐다. 지난 11일 7천820만㎾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 25일에는 여름철 전력수요로는 사상 처음으로 8천만㎾를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날 예비율도 9.6%(예비력 781만㎾)로 떨어졌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9.3%(예비력 728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5일에는 예비율 10.9%(예비력 877만㎾)를 기록했다. 25일의 경우 지난 11일보다 전력수요가 늘었음에도 예비율이 감소하지 않은 것은 그사이 신규 발전소 가동 등을 통해 전력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297만㎾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력수요 이틀 연속 여름최고치 경신
-
- 입력 2016-07-26 16:45:31
- 수정2016-07-26 18:04:37
최근 전력 사용이 폭증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여름철 최고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다.
오늘(26일)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는 8,111만㎾로 전날 기록한 여름철 최고 수치 8,022만㎾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세 차례(날짜 기준) 경신됐다. 지난 11일 7천820만㎾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 25일에는 여름철 전력수요로는 사상 처음으로 8천만㎾를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날 예비율도 9.6%(예비력 781만㎾)로 떨어졌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9.3%(예비력 728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5일에는 예비율 10.9%(예비력 877만㎾)를 기록했다. 25일의 경우 지난 11일보다 전력수요가 늘었음에도 예비율이 감소하지 않은 것은 그사이 신규 발전소 가동 등을 통해 전력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297만㎾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다.
오늘(26일)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는 8,111만㎾로 전날 기록한 여름철 최고 수치 8,022만㎾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세 차례(날짜 기준) 경신됐다. 지난 11일 7천820만㎾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 25일에는 여름철 전력수요로는 사상 처음으로 8천만㎾를 넘어섰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날 예비율도 9.6%(예비력 781만㎾)로 떨어졌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 9.3%(예비력 728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5일에는 예비율 10.9%(예비력 877만㎾)를 기록했다. 25일의 경우 지난 11일보다 전력수요가 늘었음에도 예비율이 감소하지 않은 것은 그사이 신규 발전소 가동 등을 통해 전력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297만㎾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다.
-
-
변기성 기자 byun@kbs.co.kr
변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