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기업, 평창올림픽에 전기차 300여 대 지원

입력 2016.07.26 (16:45) 수정 2016.07.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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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력공기업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2018년 2~4월)에 최대 300여 대의 전기차와 급속충전 설비 20여 대를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오늘(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전기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국제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전기차 220여 대를 사들인 뒤 올림픽 개최 직전에 조직위에 인도할 계획이다.

발전자회사·한전 KDN 등도 60여 대를 구매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공기업들은 대회가 끝난 뒤에는 전기차를 회수해 현장 영업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탄소배출 최소화와 환경 올림픽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평창올림픽에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공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제조 경쟁력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미래형 전기차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전기차를 차세대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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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공기업, 평창올림픽에 전기차 300여 대 지원
    • 입력 2016-07-26 16:45:32
    • 수정2016-07-26 18:03:07
    경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력공기업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2018년 2~4월)에 최대 300여 대의 전기차와 급속충전 설비 20여 대를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오늘(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전기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국제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전기차 220여 대를 사들인 뒤 올림픽 개최 직전에 조직위에 인도할 계획이다.

발전자회사·한전 KDN 등도 60여 대를 구매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공기업들은 대회가 끝난 뒤에는 전기차를 회수해 현장 영업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탄소배출 최소화와 환경 올림픽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평창올림픽에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공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제조 경쟁력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미래형 전기차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전기차를 차세대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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