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KT (2016.07.26)

입력 2016.07.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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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헥터 노에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나지완(스리런), 브렛 필(만루홈런)의 대포 두 방에 힘입어 케이티 위즈를 13-0으로 대파했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2013년(21개)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케이티는 2회초 무사 1, 2루의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케이티는 2회초 선두타자 앤디 마르테의 중전 안타에 이어 박경수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1점도 얻지 못했다.

KIA는 4회말 연속 안타로 엮은 무사 1, 2루에서 나지완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주도권을 잡았다.

5회말 1사 만루에서는 필이 바뀐 투수 이창재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했다. 필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호 만루 홈런이다.

KIA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서동욱의 우익 선상 2루타로 2점을 더했고, 8회말 6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더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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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기아 vs KT (2016.07.26)
    • 입력 2016-07-27 00:04:49
    아이러브베이스볼
KIA 타이거즈는 헥터 노에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나지완(스리런), 브렛 필(만루홈런)의 대포 두 방에 힘입어 케이티 위즈를 13-0으로 대파했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2013년(21개)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케이티는 2회초 무사 1, 2루의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케이티는 2회초 선두타자 앤디 마르테의 중전 안타에 이어 박경수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1점도 얻지 못했다.

KIA는 4회말 연속 안타로 엮은 무사 1, 2루에서 나지완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주도권을 잡았다.

5회말 1사 만루에서는 필이 바뀐 투수 이창재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했다. 필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호 만루 홈런이다.

KIA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서동욱의 우익 선상 2루타로 2점을 더했고, 8회말 6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더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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