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유산공단 불…2명 부상·1명 실종

입력 2016.07.27 (20:33) 수정 2016.07.27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7일(오늘) 오후 6시쯤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의 페인트용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소방차 등 20여 대의 진화장비와 60명 이상의 소방인력을 투입했지만, 공장 내부에 아세톤 등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부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근로자로 추정되는 1명이 실종돼 당국이 공장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 양산 유산공단 불…2명 부상·1명 실종
    • 입력 2016-07-27 20:33:00
    • 수정2016-07-27 22:31:59
    사회
27일(오늘) 오후 6시쯤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의 페인트용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소방차 등 20여 대의 진화장비와 60명 이상의 소방인력을 투입했지만, 공장 내부에 아세톤 등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부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근로자로 추정되는 1명이 실종돼 당국이 공장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