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NC vs 삼성 (2016.07.27)

입력 2016.07.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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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신구 거포 구자욱과 이승엽이 홈런포로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와 홈런 공방전을 펼친 끝에 10-6으로 승리했다.

창단 후 가장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4번타자 최형우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9위 삼성은 아롬 발디리스, 이승엽, 구자욱이 홈런쇼를 펼쳐 2위 NC를 잡았다.

NC도 김준완, 에릭 테임즈, 나성범의 홈런으로 맞섰다.

그러나 이날은 삼성의 화력이 더 강했다.

NC는 1회초 김준완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말 최재원, 박해민, 구자욱의 3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이승엽의 1루 땅볼로 2점을 뽑아 2-1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발디리스의 투런포로 4-1로 앞서갔다.

NC는 3회초 나성범의 중전 적시타로 추격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승엽은 3회말 무사 2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삼성은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밀어내기 볼넷, 2사 마루에서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하는 행운도 누렸다.

NC는 6회초 테임즈의 3점포로 다시 추격했다.

이번에는 삼성 차세대 스타 구자욱이 장타력을 뽐냈다.

구자욱은 8-5로 추격 당한 6회말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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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NC vs 삼성 (2016.07.27)
    • 입력 2016-07-28 04: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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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신구 거포 구자욱과 이승엽이 홈런포로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와 홈런 공방전을 펼친 끝에 10-6으로 승리했다.

창단 후 가장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4번타자 최형우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9위 삼성은 아롬 발디리스, 이승엽, 구자욱이 홈런쇼를 펼쳐 2위 NC를 잡았다.

NC도 김준완, 에릭 테임즈, 나성범의 홈런으로 맞섰다.

그러나 이날은 삼성의 화력이 더 강했다.

NC는 1회초 김준완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말 최재원, 박해민, 구자욱의 3타자 연속 안타에 이은 이승엽의 1루 땅볼로 2점을 뽑아 2-1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발디리스의 투런포로 4-1로 앞서갔다.

NC는 3회초 나성범의 중전 적시타로 추격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해결사로 나섰다.

이승엽은 3회말 무사 2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삼성은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밀어내기 볼넷, 2사 마루에서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하는 행운도 누렸다.

NC는 6회초 테임즈의 3점포로 다시 추격했다.

이번에는 삼성 차세대 스타 구자욱이 장타력을 뽐냈다.

구자욱은 8-5로 추격 당한 6회말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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