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넥센 (2016.07.27)

입력 2016.07.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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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홈구장 서울시 고척돔에서 치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윤석민의 만루포로 선두 두산 베어스를 9-4로 눌렀다.

넥센 중고 신인 신재영은 6이닝을 7피안타 4실점으로 막고,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3패)째를 올렸다.

제구력을 앞세운 양팀 선발 신재영(넥센)과 유희관(두산) 모두 초반에 고전했다.

하지만 신재영은 버텨냈고, 유희관은 완전히 무너졌다.

두산은 1회초 3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3점을 먼저 뽑았다.

넥센도 1회말 3안타와 볼넷 1개로 2점을 얻었다.

신재영은 2, 3회를 무실점으로 버텼다.

반면 유희관은 2회말 강지광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아 3-4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4회초 김재호의 솔로 홈런으로 4-4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유희관이 4회를 버티지 못했다.

유희관은 강지광, 서건창, 고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 점을 내주고 무사 1, 3루에 몰린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뀐 투수 조승수가 김하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윤석민에게 중월 만루포를 허용했다.

넥센이 승기를 잡은 순간이다.

이날 유희관은 올 시즌 개인 최소인 3이닝만 소화하며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신재영은 5, 6회를 무사히 넘기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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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넥센 (2016.07.27)
    • 입력 2016-07-28 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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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홈구장 서울시 고척돔에서 치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윤석민의 만루포로 선두 두산 베어스를 9-4로 눌렀다.

넥센 중고 신인 신재영은 6이닝을 7피안타 4실점으로 막고,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3패)째를 올렸다.

제구력을 앞세운 양팀 선발 신재영(넥센)과 유희관(두산) 모두 초반에 고전했다.

하지만 신재영은 버텨냈고, 유희관은 완전히 무너졌다.

두산은 1회초 3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3점을 먼저 뽑았다.

넥센도 1회말 3안타와 볼넷 1개로 2점을 얻었다.

신재영은 2, 3회를 무실점으로 버텼다.

반면 유희관은 2회말 강지광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아 3-4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4회초 김재호의 솔로 홈런으로 4-4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유희관이 4회를 버티지 못했다.

유희관은 강지광, 서건창, 고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 점을 내주고 무사 1, 3루에 몰린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뀐 투수 조승수가 김하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윤석민에게 중월 만루포를 허용했다.

넥센이 승기를 잡은 순간이다.

이날 유희관은 올 시즌 개인 최소인 3이닝만 소화하며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신재영은 5, 6회를 무사히 넘기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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