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주일째 열대야…당분간 폭염·열대야 계속

입력 2016.07.28 (10:46) 수정 2016.07.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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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서울 일주일째 열대야…남부 폭염 특보


지난 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도에서 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으로 파랗게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들기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서울에서는 벌써 1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렸지만, 강수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내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반면 남부지방의 경우 불볕 더위 속에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보여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겠다. 또 열기가 축적되면서 밤에도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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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주일째 열대야…당분간 폭염·열대야 계속
    • 입력 2016-07-28 10:46:56
    • 수정2016-07-28 14:05:32
    사회

[연관 기사]☞ [뉴스12] 서울 일주일째 열대야…남부 폭염 특보


지난 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도에서 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으로 파랗게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들기 쉽지 않았다는 얘기다. 서울에서는 벌써 1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렸지만, 강수의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내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반면 남부지방의 경우 불볕 더위 속에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보여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겠다. 또 열기가 축적되면서 밤에도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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