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의원들, ‘개성공단 피해 전액 지원’ 특별 법안 발의

입력 2016.07.28 (11:13) 수정 2016.07.28 (1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28일(오늘)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등의 피해액 전액 지원과 근로자 취업 알선, 생계비 지원은 물론 총리실 산하 개성공단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재권 위원장은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본 기업에 실질적 보상이 이뤄져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이야말로 남북 누구도 정치적 상황을 빌미로 중단시키거나 폐쇄해서는 안 되며 향후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가동을 위해서라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 발의 의원에는 더민주 원혜영·강창일·박영선·김현미·백재현·최운열 의원 등이, 국민의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천정배·유성엽·김관영 의원 등이, 정의당 김종대·추혜선 의원 등 야3당 의원 62명이 이름을 올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3당 의원들, ‘개성공단 피해 전액 지원’ 특별 법안 발의
    • 입력 2016-07-28 11:13:38
    • 수정2016-07-28 13:49:30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28일(오늘)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등의 피해액 전액 지원과 근로자 취업 알선, 생계비 지원은 물론 총리실 산하 개성공단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재권 위원장은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본 기업에 실질적 보상이 이뤄져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이야말로 남북 누구도 정치적 상황을 빌미로 중단시키거나 폐쇄해서는 안 되며 향후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가동을 위해서라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 발의 의원에는 더민주 원혜영·강창일·박영선·김현미·백재현·최운열 의원 등이, 국민의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천정배·유성엽·김관영 의원 등이, 정의당 김종대·추혜선 의원 등 야3당 의원 62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