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업 심리 계속 악화

입력 2016.07.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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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에 여름 휴가 시즌,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서 8월 기업경기전망지수도 어둡게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기준선 100에 못 미치는 89.5로 나타났다. BSI는 지난 5월 102.3으로 정점을 찍은 뒤 6월 94.8, 7월 90.5를 나타내며 3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8월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지며 낮게 나타난 것은 기업들이 여름 휴가시즌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금속노조 파업 등이 내수와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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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기업 심리 계속 악화
    • 입력 2016-07-28 11:15:07
    경제
경기침체 장기화에 여름 휴가 시즌,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서 8월 기업경기전망지수도 어둡게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기준선 100에 못 미치는 89.5로 나타났다. BSI는 지난 5월 102.3으로 정점을 찍은 뒤 6월 94.8, 7월 90.5를 나타내며 3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8월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지며 낮게 나타난 것은 기업들이 여름 휴가시즌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금속노조 파업 등이 내수와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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