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염 기승…동남부 일부 오늘 최고 41도

입력 2016.07.28 (11:21) 수정 2016.07.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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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한주동안 지속된 동남부 일대 고온 열파가 앞으로도 10일 넘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8일 최고단계에서 한단계 아래인 고온 오렌지색 경보가 계속 유지된다면서 저장 중북부, 안휘 동남부, 장쑤 남부. 상하이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40~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27일 중국 대륙의 3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이 35도 이상을 기록했고 7억 명 이상이 영향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안휘성 허페이(合肥)에서 최소 4명이, 인접한 장쑤성에서 16명. 상하이에서 1명이 숨졌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노인이거나 공사현장의 근로자였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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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폭염 기승…동남부 일부 오늘 최고 41도
    • 입력 2016-07-28 11:21:33
    • 수정2016-07-28 13:50:02
    국제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한주동안 지속된 동남부 일대 고온 열파가 앞으로도 10일 넘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8일 최고단계에서 한단계 아래인 고온 오렌지색 경보가 계속 유지된다면서 저장 중북부, 안휘 동남부, 장쑤 남부. 상하이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40~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27일 중국 대륙의 3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이 35도 이상을 기록했고 7억 명 이상이 영향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안휘성 허페이(合肥)에서 최소 4명이, 인접한 장쑤성에서 16명. 상하이에서 1명이 숨졌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노인이거나 공사현장의 근로자였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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