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활용품 프리미엄화 추진

입력 2016.07.28 (1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 3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해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1년까지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소재ㆍ제품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패션·의류 분야의 프리미엄화도 도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오늘)서울 두타면세점에서 이관섭 산업부 차관과 두산타워 조용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과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실용 중시, 친환경·웰빙 등으로 글로벌 소비 성향이 바뀌면서 정보기술(IT), 디자인(감성), 한류 열풍(문화) 등의 융합 요소를 반영해 7대 생활용품을 프리미엄화하기로 했다.

7대 생활용품은 가구, 가방, 주방용품, 문구, 운동 레저, 안경, 시계 등이다. 산업부는 내년 생활용품 프리미엄화 연구개발에 올해 지원 규모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패션·의류의 프리미엄화도 추진한다. 5대 핵심요소인 ▲ 디자이너 역량 강화 ▲ 신유통 플랫폼 활용 ▲ 신고기능 소재 개발, 생산기반 강화 ▲협업 생태계 조성을 집중 지원해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특히 2020년까지 유망 디자이너 200명을 육성하고 신진 디자이너가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사업화 기반과 생산 환경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생활용품 프리미엄화 추진
    • 입력 2016-07-28 11:29:22
    경제
정부가 내년 3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해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1년까지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소재ㆍ제품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패션·의류 분야의 프리미엄화도 도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오늘)서울 두타면세점에서 이관섭 산업부 차관과 두산타워 조용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과 패션·의류 프리미엄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실용 중시, 친환경·웰빙 등으로 글로벌 소비 성향이 바뀌면서 정보기술(IT), 디자인(감성), 한류 열풍(문화) 등의 융합 요소를 반영해 7대 생활용품을 프리미엄화하기로 했다.

7대 생활용품은 가구, 가방, 주방용품, 문구, 운동 레저, 안경, 시계 등이다. 산업부는 내년 생활용품 프리미엄화 연구개발에 올해 지원 규모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패션·의류의 프리미엄화도 추진한다. 5대 핵심요소인 ▲ 디자이너 역량 강화 ▲ 신유통 플랫폼 활용 ▲ 신고기능 소재 개발, 생산기반 강화 ▲협업 생태계 조성을 집중 지원해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특히 2020년까지 유망 디자이너 200명을 육성하고 신진 디자이너가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사업화 기반과 생산 환경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