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실탄 수십발 보관해 오던 전직 경찰관 입건

입력 2016.07.28 (17:11) 수정 2016.07.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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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실탄 수십 발을 자신의 사무실에 보관해 오던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재직 중 빼돌린 권총실탄 41발을 보관해 온 혐의로 김모(39)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경기 이천경찰서에 재직할 때, 사격훈련을 한 뒤 남은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집에 보관하다가 2011년 퇴직 후에도 이를 반납하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에 보관해 왔다.

이같은 사실은 평소 김씨와 불화가 있던 회사 대표가 실탄을 우연히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이 났다.

김씨는 재직당시 사격훈련을 위해 보관해오던 실탄을 미처 반납하지 못했다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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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총 실탄 수십발 보관해 오던 전직 경찰관 입건
    • 입력 2016-07-28 17:11:15
    • 수정2016-07-28 18:02:09
    사회
권총 실탄 수십 발을 자신의 사무실에 보관해 오던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재직 중 빼돌린 권총실탄 41발을 보관해 온 혐의로 김모(39)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경기 이천경찰서에 재직할 때, 사격훈련을 한 뒤 남은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집에 보관하다가 2011년 퇴직 후에도 이를 반납하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에 보관해 왔다.

이같은 사실은 평소 김씨와 불화가 있던 회사 대표가 실탄을 우연히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들통이 났다.

김씨는 재직당시 사격훈련을 위해 보관해오던 실탄을 미처 반납하지 못했다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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