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악화에 하락…프랑스 0.59%↓

입력 2016.07.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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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주요 기업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6,72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3% 하락한 10,274.9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9% 떨어진 4,420.5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6% 밀린 2,973.73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독일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의 2분기 이익이 57%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3.13% 떨어졌다.

파리 증시에서는 상반기 순이익이 40%나 하락한 프랑스 유통업체 카르푸가 5.49% 내렸다. 또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도 4.34% 하락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로이드 은행이 브렉시트 우려로 3천 명을 감원하고 지점 200곳을 닫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5.2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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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실적 악화에 하락…프랑스 0.59%↓
    • 입력 2016-07-29 02:34:26
    국제
유럽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주요 기업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6,72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3% 하락한 10,274.9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9% 떨어진 4,420.5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6% 밀린 2,973.73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독일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의 2분기 이익이 57%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3.13% 떨어졌다.

파리 증시에서는 상반기 순이익이 40%나 하락한 프랑스 유통업체 카르푸가 5.49% 내렸다. 또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도 4.34% 하락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로이드 은행이 브렉시트 우려로 3천 명을 감원하고 지점 200곳을 닫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5.2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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