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거래일 연속 하락…WTI 1.86%↓

입력 2016.07.29 (05:30) 수정 2016.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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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2% 가까이 떨어져 6거래일째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8센트(1.86%) 떨어진 배럴당 41.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6센트(1,75%) 내린 배럴당 42.71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락폭이 깊어지는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 때문으로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는 이날 미국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가 26일로 끝난 주간 32만8천 배럴 늘었다고 집계했다.

전날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22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내 상업유 재고가 1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70달러(0.5%) 오른 온스당 1,341.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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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9 05:30:22
    • 수정2016-07-29 07:00:11
    국제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2% 가까이 떨어져 6거래일째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8센트(1.86%) 떨어진 배럴당 41.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6센트(1,75%) 내린 배럴당 42.71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락폭이 깊어지는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 때문으로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는 이날 미국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가 26일로 끝난 주간 32만8천 배럴 늘었다고 집계했다.

전날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22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내 상업유 재고가 1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70달러(0.5%) 오른 온스당 1,341.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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