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해운대 올 첫 ‘이안류’ 발생…20여 명 구조

입력 2016.07.29 (07:05) 수정 2016.07.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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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와 반대로, 바다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해류를 이안류라고 합니다. 이안류는 해안선에서 파도의 모양이 변형되면서 발생하는 좁고 빠른 해류인데요, 유속이 빨라 한 번 휩쓸리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먼 바다로 흘러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이후 거의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안선이 단조로운 해수욕장에서 쉽게 일어납니다.

6년 전(2010년) 오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안류가 일어났는데요, 물살에 휩쓸린 해수욕객 20여 명은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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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9 07:05:25
    • 수정2016-07-29 07:13:31
    그때 그뉴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와 반대로, 바다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해류를 이안류라고 합니다. 이안류는 해안선에서 파도의 모양이 변형되면서 발생하는 좁고 빠른 해류인데요, 유속이 빨라 한 번 휩쓸리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먼 바다로 흘러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이후 거의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안선이 단조로운 해수욕장에서 쉽게 일어납니다.

6년 전(2010년) 오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안류가 일어났는데요, 물살에 휩쓸린 해수욕객 20여 명은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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