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쑤다] ‘플래시패커’로 스마트하게 휴가를 다녀오는 방법!

입력 2016.07.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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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과거에는 배낭여행객을 뜻하는 백팩커(Backpacker)라는 말이 많이 쓰였었는데, 최근에는 '플래시패커(Flashpacker)'라는 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플래시팩’이란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를 말하며, ‘플래시패커’는 이런 모바일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은 배낭을 지닌 여행객을 의미합니다.

‘플래시패커’는 언제 어디서든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개인 SNS채널에 여행기를 실시간 업로드 합니다. 또한, 기존 백팩커와 달리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깔끔한 잠자리와 식사를 선호하고, 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런 플래시패커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플래시패커가 되기 위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저렴한 항공권을 원한다면?
-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국내외의 가능한 모든 항공권과 항공사, 가격 정보를 제공. 목적지를 입력하면 날짜별 가격차트를 보여줘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 플레이윙즈(playwings): 다양한 항공사의 얼리버드 프로모션, 땡처리 항공권 등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행 어플. 특가 알림과 예매 팁 정보도 제공하며, 에디터가 특가 정보를 선별해서 정보의 신뢰성이 높은 편.

● 스마트한 여행 계획을 세우려면?
- 위시빈(Wish Bean): 9만6000여 개에 달하는 여행자들의 일정과 33만여 개의 여행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며, 이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된다. 대부분의 정보는 직접 여행을 다녀온 사용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해 기존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정보들을 손쉽게 알 수 있다.
- 마이리얼트립(My Real Trip): 나만의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특히 현지에 살고 있는 주민과 연결해 여행 가이드를 받는 서비스로 유명함.

● 저렴하고 개성있는 숙소를 원한다면?
- 에어비앤비(Airbnb): 집주인은 빈방을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 사용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들이 실제 사는 곳과 같은 곳에서 숙박 가능.
- 오버나잇 (Overnight): 지금 당장 묵을 수 있는 일반인 호스트 숙소(에어비앤비 형태)를 찾아줌. 미리 예약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저렴한 숙박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특가 예약 형태의 서비스.
- 코자자(kozaza):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등 한국형 숙박공유 플랫폼 회사.

● 렌트카와 택시는 너무 비싸다?

- 우버(Uber), 리프트(Lyft): 해외 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 쏘카(SOCAR), 그린카: 한국/주택가나 대중교통 환승이 편리한 지역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IT를 이용해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휴가를 다녀오는 방법에 대해 IT동아 권명관 기자, IT전문 오원석 기자와 함께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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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쑤다] ‘플래시패커’로 스마트하게 휴가를 다녀오는 방법!
    • 입력 2016-07-29 10:06:27
    테크쑤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과거에는 배낭여행객을 뜻하는 백팩커(Backpacker)라는 말이 많이 쓰였었는데, 최근에는 '플래시패커(Flashpacker)'라는 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플래시팩’이란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를 말하며, ‘플래시패커’는 이런 모바일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은 배낭을 지닌 여행객을 의미합니다.

‘플래시패커’는 언제 어디서든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개인 SNS채널에 여행기를 실시간 업로드 합니다. 또한, 기존 백팩커와 달리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깔끔한 잠자리와 식사를 선호하고, 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런 플래시패커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플래시패커가 되기 위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저렴한 항공권을 원한다면?
-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국내외의 가능한 모든 항공권과 항공사, 가격 정보를 제공. 목적지를 입력하면 날짜별 가격차트를 보여줘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 플레이윙즈(playwings): 다양한 항공사의 얼리버드 프로모션, 땡처리 항공권 등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행 어플. 특가 알림과 예매 팁 정보도 제공하며, 에디터가 특가 정보를 선별해서 정보의 신뢰성이 높은 편.

● 스마트한 여행 계획을 세우려면?
- 위시빈(Wish Bean): 9만6000여 개에 달하는 여행자들의 일정과 33만여 개의 여행지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며, 이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된다. 대부분의 정보는 직접 여행을 다녀온 사용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해 기존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정보들을 손쉽게 알 수 있다.
- 마이리얼트립(My Real Trip): 나만의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특히 현지에 살고 있는 주민과 연결해 여행 가이드를 받는 서비스로 유명함.

● 저렴하고 개성있는 숙소를 원한다면?
- 에어비앤비(Airbnb): 집주인은 빈방을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 사용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들이 실제 사는 곳과 같은 곳에서 숙박 가능.
- 오버나잇 (Overnight): 지금 당장 묵을 수 있는 일반인 호스트 숙소(에어비앤비 형태)를 찾아줌. 미리 예약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저렴한 숙박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특가 예약 형태의 서비스.
- 코자자(kozaza):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등 한국형 숙박공유 플랫폼 회사.

● 렌트카와 택시는 너무 비싸다?

- 우버(Uber), 리프트(Lyft): 해외 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 쏘카(SOCAR), 그린카: 한국/주택가나 대중교통 환승이 편리한 지역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이번 시간에는 IT를 이용해 저렴하고 스마트하게 휴가를 다녀오는 방법에 대해 IT동아 권명관 기자, IT전문 오원석 기자와 함께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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