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컵스전 3타수 무안타…수비 중 교체

입력 2016.07.30 (08:04) 수정 2016.07.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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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사흘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보태지 못했다.

이대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6회 말 수비 중 더블 스위치(투수와 야수를 함께 바꾸는 것)를 거쳐 루이스 사르디나스에게 1루를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이대호의 타율은 0.262(206타수 54안타)로 떨어졌다.

컵스의 왼손 투수 존 레스터와 대결한 이대호는 2회 중견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산발 8안타에 묶인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크게 패했다. 3연승을 달린 컵스는 62승 40패(승률 0.608)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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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30 08:04:31
    • 수정2016-07-30 10:56:55
    메이저리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사흘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보태지 못했다.

이대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6회 말 수비 중 더블 스위치(투수와 야수를 함께 바꾸는 것)를 거쳐 루이스 사르디나스에게 1루를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이대호의 타율은 0.262(206타수 54안타)로 떨어졌다.

컵스의 왼손 투수 존 레스터와 대결한 이대호는 2회 중견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산발 8안타에 묶인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크게 패했다. 3연승을 달린 컵스는 62승 40패(승률 0.608)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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