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해경국 선박3척 또 日영해 침범”

입력 2016.07.30 (13:22) 수정 2016.07.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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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현의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 3 척이 약 2 시간에 걸쳐 일본의 영해에 들어왔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들 선박 3척은 영해를 벗어난 이후에도 영해와 맞닿은 접속 수역을 항해하고 있어, 일본 해상보안 본부가 다시 영해에 접근하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제 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 시쯤, 센카쿠 제도의 우오츠리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의 선박 3 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로 들어았다. 선박 3척은 이후 약 2 시간에 걸쳐 영해를 항해 한 뒤, 정오쯤 영해에서 모두 벗어났다.

이들 선박은 오후 12시 반 현재 미나미코 섬 남쪽 약 25km∼30km 부근 일본의 접속수역을 항해하고 있으며, 해상보안본부가 영해에 재접근하지 않도록 경고 및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이 영해에 들어온 것은 지난 18일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는 모두 20 일에 이른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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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중국해경국 선박3척 또 日영해 침범”
    • 입력 2016-07-30 13:22:34
    • 수정2016-07-30 16:13:12
    국제
3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현의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 3 척이 약 2 시간에 걸쳐 일본의 영해에 들어왔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들 선박 3척은 영해를 벗어난 이후에도 영해와 맞닿은 접속 수역을 항해하고 있어, 일본 해상보안 본부가 다시 영해에 접근하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제 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 시쯤, 센카쿠 제도의 우오츠리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의 선박 3 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로 들어았다. 선박 3척은 이후 약 2 시간에 걸쳐 영해를 항해 한 뒤, 정오쯤 영해에서 모두 벗어났다.

이들 선박은 오후 12시 반 현재 미나미코 섬 남쪽 약 25km∼30km 부근 일본의 접속수역을 항해하고 있으며, 해상보안본부가 영해에 재접근하지 않도록 경고 및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서 중국해경국 선박이 영해에 들어온 것은 지난 18일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는 모두 20 일에 이른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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