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카시트는 ‘생명 좌석’…제대로 쓰는 법

입력 2016.08.01 (08:40) 수정 2016.08.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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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이미 휴가지에 계신 분들도 있고, 지금 한 창 가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 어린 자녀들 두셨다면 카시트 이용하시죠.

저도 아직 아이들 어려 카시트 이용하는데, 한번 씩 앉지 않겠다고 고집 피워 애 먹을 때가 있어요.

가끔 그렇게 카시트 안탄다고 해서 어린 아이를 안고 타는 분도 봤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사고는 언제 어떻게 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정지주 기자, 어떤 경우에도 어린이들 카시트에 앉혀야 하는 거죠?

<기자 멘트>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젠 좀 컸다고 카시트에 앉아도 바르지 않게 앉아요.

어깨 벨트를 어깨 밑으로 넣고 놀기도 해서 혼도 내는데, 일단 더 어린 아이들, 카시트 안탄다고 떼 많이 씁니다.

그래서 안고 타는 분들 종종 있는데요.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아이가 어른의 충격받이가 되어서 훨씬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카시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고요.

쓰긴 쓰는데, 카시트 제대로 쓰는 건지 확신이 없으셨나요?

카시트 고르는 요령과 깨끗한 관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본격적 휴가철, 차는 밀려도 어디론가 떠나니 좋습니다.

안전한 여행 위해 어린이 있는 집이라면 카시트 꼭 챙기죠.

그렇다면 카시트 얼마나 잘 이용하고 계시나요?

<인터뷰> 최영희(서울시 강서구): “카시트에 앉히면 칭얼대고 울기 때문에 제가 안고 탑니다.”

<인터뷰> 원용준(경기도 성남시): “멀리 갈 때는 카시트 꼭 이용하는데 가까이 갈 때는 카시트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것 같긴 합니다.”

2014년 우리나라 카시트 사용률은 30%로 독일이나 영국보다 매우 낮죠.

사고가 났을 때 어린이들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됐다는 뜻입니다.

실제 카시트가 자동차 사고 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시속 56km로 달리던 차가 벽에 충돌합니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는 순식간에 튕겨 나가 앞 좌석에 머리와 가슴을 크게 부딪칩니다.

반면,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는 몸이 앞으로 크게 움직이기는 했지만 앞 좌석에 부딪히지 않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김대업(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사고를 당했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카시트를 사용했을 때는 5%이지만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는 98%로 약 2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아이가 카시트 타는 걸 싫어해서 엄마가 안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아이는 훨씬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데요.

실험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시속 48km로 충돌하는데요.

엄마는 안전벨트 덕분에 무사하지만, 아이는 순식간에 튕겨 날아갑니다.

<인터뷰> 김대업(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어린 자녀를 안고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자녀는 부모의 충격받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때 자녀가 받는 충격은 성인 몸무게의 7배에 달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또 카시트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카시트 미착용 시 과태료를 6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카시트, 종류도 크기도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어떤 걸 고를지 망설여지죠.

먼저 사용할 아이의 나이에 맞게 골라야 합니다.

구조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카시트는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보호해주는 몸체와 머리를 보호해주는 머리보호대, 차가 급정지했을 때 몸을 잡아주는 안전벨트로 돼 있습니다.

이용하는 나이에 따라 영아용, 유아용, 아동용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크기와 모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영아용은 신생아부터 2살까지 사용하는 겁니다.

아기가 몸이 작기 때문에 카시트 안에 이너시트라는 게 하나 더 있어, 아이가 흔들리는 걸 막아줍니다.

신생아들은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눕혀진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아용 카시트는 뒤보기라 하죠.

뒤를 보게 설치하는데 사고가 났을 때, 목이 꺾이거나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음 단계, 유아용 카시틉니다.

<인터뷰> 김재대(카시트 매장 직원): “유아용은 2세부터 4~5세 정도까지 사용하는데요. 아이가 허리와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각도를 세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유아용 카시트입니다.“

유아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의자 모양에 가깝죠.

또, 쑥쑥 자라는 시기라서 아이 성장에 맞춰 카시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카시트 잘 안 타게 되는데, 안전을 위해선 만 12살까지는 타야 합니다.

이건 아동용 카시트. 벨트는 차에 있는 걸 쓰는데요.

좌석에 고정한 뒤, 차에 있는 안전벨트를 어깨에서 허리 쪽으로 끼웁니다.

벨트를 카시트 홈에 끼우는 거로 더 고정합니다.

카시트 크기를 선택했다면 구매 전 꼭 확인할 게 있습니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KC 안전인증 마크가 있는지 봐야 합니다.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각도 조절이 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마다 등받이와 의자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시트의 기울기는 145도가 적당하니 여기에 맞춰줍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카시트를 골랐다면 더 중요한 건 설칩니다.

카시트는 반드시 뒷좌석에 설치해야 하는데요.

앞 좌석에 설치했다가 에어백이 터지면 오히려 목을 다치거나 질식할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 알아봅니다.

우선, 카시트를 좌석 안쪽 끝까지 밀어 넣고 안전벨트를 꽂아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그다음, 아이를 앉히는데 아이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넣어야 바른 자세가 되면서 안정감이 생깁니다.

안전벨트를 채울 차례, 어깨, 몸, 골반을 고정해줍니다.

이때, 안전벨트의 줄이 꼬이면 그 부분이 아이의 가슴을 압박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잘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벨트는 아이의 몸과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혹시 아이가 카시트에 앉기 싫어한다면 친해지게 만들어야겠죠.

집에서 의자처럼 쓰면서 간식을 먹거나 TV를 보면, 카시트와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차 속에서 간식도 먹게 마련! 카시트가 금방 지저분해지는데요.

<인터뷰> 김정인(경기도 파주시):"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거니까 자주 세탁을 하면 좋은데 매일 사용하니까 그게 좀 어려워요.“

카시트 세탁법입니다.

카시트 몸체와 시트 커버를 분리합니다.

분리순서를 적거나 사진 찍어두면 나중에 조립할 때 편합니다.

분리 후 몸체를 깨끗하게 닦고요.

더러운 시트 커버는 미온수에 표백 성분이 없는 유아용 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손빨래하는데요.

세탁기를 사용하면 원단이 상할 수 있어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빤 시트 커버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 말립니다.

<인터뷰> 김정인(경기도 파주시): “빨래를 하고 나면 향기가 좋고 뽀송뽀송해서 아이가 좋아하죠.”

세탁이 어려울 땐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른 다음, 털어 내기만 하면 냄새도 덜 나고, 살균까지 됩니다.

카시트는 내 아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숩니다. 꼼꼼하게 고르고 제대로 관리하면 아이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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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카시트는 ‘생명 좌석’…제대로 쓰는 법
    • 입력 2016-08-01 08:43:44
    • 수정2016-08-01 09:09: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이미 휴가지에 계신 분들도 있고, 지금 한 창 가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 어린 자녀들 두셨다면 카시트 이용하시죠.

저도 아직 아이들 어려 카시트 이용하는데, 한번 씩 앉지 않겠다고 고집 피워 애 먹을 때가 있어요.

가끔 그렇게 카시트 안탄다고 해서 어린 아이를 안고 타는 분도 봤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사고는 언제 어떻게 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정지주 기자, 어떤 경우에도 어린이들 카시트에 앉혀야 하는 거죠?

<기자 멘트>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젠 좀 컸다고 카시트에 앉아도 바르지 않게 앉아요.

어깨 벨트를 어깨 밑으로 넣고 놀기도 해서 혼도 내는데, 일단 더 어린 아이들, 카시트 안탄다고 떼 많이 씁니다.

그래서 안고 타는 분들 종종 있는데요.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아이가 어른의 충격받이가 되어서 훨씬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카시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고요.

쓰긴 쓰는데, 카시트 제대로 쓰는 건지 확신이 없으셨나요?

카시트 고르는 요령과 깨끗한 관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본격적 휴가철, 차는 밀려도 어디론가 떠나니 좋습니다.

안전한 여행 위해 어린이 있는 집이라면 카시트 꼭 챙기죠.

그렇다면 카시트 얼마나 잘 이용하고 계시나요?

<인터뷰> 최영희(서울시 강서구): “카시트에 앉히면 칭얼대고 울기 때문에 제가 안고 탑니다.”

<인터뷰> 원용준(경기도 성남시): “멀리 갈 때는 카시트 꼭 이용하는데 가까이 갈 때는 카시트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것 같긴 합니다.”

2014년 우리나라 카시트 사용률은 30%로 독일이나 영국보다 매우 낮죠.

사고가 났을 때 어린이들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됐다는 뜻입니다.

실제 카시트가 자동차 사고 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시속 56km로 달리던 차가 벽에 충돌합니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는 순식간에 튕겨 나가 앞 좌석에 머리와 가슴을 크게 부딪칩니다.

반면,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는 몸이 앞으로 크게 움직이기는 했지만 앞 좌석에 부딪히지 않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김대업(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사고를 당했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카시트를 사용했을 때는 5%이지만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는 98%로 약 2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아이가 카시트 타는 걸 싫어해서 엄마가 안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아이는 훨씬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데요.

실험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시속 48km로 충돌하는데요.

엄마는 안전벨트 덕분에 무사하지만, 아이는 순식간에 튕겨 날아갑니다.

<인터뷰> 김대업(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어린 자녀를 안고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자녀는 부모의 충격받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때 자녀가 받는 충격은 성인 몸무게의 7배에 달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또 카시트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카시트 미착용 시 과태료를 6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카시트, 종류도 크기도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어떤 걸 고를지 망설여지죠.

먼저 사용할 아이의 나이에 맞게 골라야 합니다.

구조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카시트는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보호해주는 몸체와 머리를 보호해주는 머리보호대, 차가 급정지했을 때 몸을 잡아주는 안전벨트로 돼 있습니다.

이용하는 나이에 따라 영아용, 유아용, 아동용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크기와 모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영아용은 신생아부터 2살까지 사용하는 겁니다.

아기가 몸이 작기 때문에 카시트 안에 이너시트라는 게 하나 더 있어, 아이가 흔들리는 걸 막아줍니다.

신생아들은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눕혀진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아용 카시트는 뒤보기라 하죠.

뒤를 보게 설치하는데 사고가 났을 때, 목이 꺾이거나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음 단계, 유아용 카시틉니다.

<인터뷰> 김재대(카시트 매장 직원): “유아용은 2세부터 4~5세 정도까지 사용하는데요. 아이가 허리와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각도를 세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유아용 카시트입니다.“

유아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의자 모양에 가깝죠.

또, 쑥쑥 자라는 시기라서 아이 성장에 맞춰 카시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카시트 잘 안 타게 되는데, 안전을 위해선 만 12살까지는 타야 합니다.

이건 아동용 카시트. 벨트는 차에 있는 걸 쓰는데요.

좌석에 고정한 뒤, 차에 있는 안전벨트를 어깨에서 허리 쪽으로 끼웁니다.

벨트를 카시트 홈에 끼우는 거로 더 고정합니다.

카시트 크기를 선택했다면 구매 전 꼭 확인할 게 있습니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KC 안전인증 마크가 있는지 봐야 합니다.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각도 조절이 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마다 등받이와 의자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시트의 기울기는 145도가 적당하니 여기에 맞춰줍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카시트를 골랐다면 더 중요한 건 설칩니다.

카시트는 반드시 뒷좌석에 설치해야 하는데요.

앞 좌석에 설치했다가 에어백이 터지면 오히려 목을 다치거나 질식할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 알아봅니다.

우선, 카시트를 좌석 안쪽 끝까지 밀어 넣고 안전벨트를 꽂아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그다음, 아이를 앉히는데 아이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넣어야 바른 자세가 되면서 안정감이 생깁니다.

안전벨트를 채울 차례, 어깨, 몸, 골반을 고정해줍니다.

이때, 안전벨트의 줄이 꼬이면 그 부분이 아이의 가슴을 압박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잘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벨트는 아이의 몸과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혹시 아이가 카시트에 앉기 싫어한다면 친해지게 만들어야겠죠.

집에서 의자처럼 쓰면서 간식을 먹거나 TV를 보면, 카시트와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차 속에서 간식도 먹게 마련! 카시트가 금방 지저분해지는데요.

<인터뷰> 김정인(경기도 파주시):"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거니까 자주 세탁을 하면 좋은데 매일 사용하니까 그게 좀 어려워요.“

카시트 세탁법입니다.

카시트 몸체와 시트 커버를 분리합니다.

분리순서를 적거나 사진 찍어두면 나중에 조립할 때 편합니다.

분리 후 몸체를 깨끗하게 닦고요.

더러운 시트 커버는 미온수에 표백 성분이 없는 유아용 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손빨래하는데요.

세탁기를 사용하면 원단이 상할 수 있어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빤 시트 커버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 말립니다.

<인터뷰> 김정인(경기도 파주시): “빨래를 하고 나면 향기가 좋고 뽀송뽀송해서 아이가 좋아하죠.”

세탁이 어려울 땐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른 다음, 털어 내기만 하면 냄새도 덜 나고, 살균까지 됩니다.

카시트는 내 아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숩니다. 꼼꼼하게 고르고 제대로 관리하면 아이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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